사람이 하루 살면 하루 동안 안 늙으려고 오만 방편을 쓰지만 늙습니다.
육국 대왕 진시황이 실이 '목지소우하고 궁심지기소'(아래 참고 설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설교록에 기록된대로 옮겨놓습니다)라 해서 장생불사 할라고 했었는데 여산에 고혼이 되어 가지고 있다. 여산에 묻혀서 다 외로운 혼이 되어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은 하루 지내면 하루 지낸 것 그만치 녹아집니다. 그 뭐 희생한다 생각지 말고 사람은 하루 살면 그만치 녹고 십 년 지나면 그만치 녹습니다.
하루하루 그만치 녹는데 네가 소금이 맛이 변치 않고 네가 녹는데 주의 대속의 공로로 녹고, 영감으로 녹고, 진리로 녹고, 영감과 진리와 대속으로 하루 생활을 하면서 하루 생활을 하루치가 녹아지고 이리하면 너는 가치 있어서 쓸데없는 것 반대로 쓸데 있는 사람됩니다.
언제든지 성경에 하지 말라 했으면 반드시 하라는 것과 외쪽 말이 아니고 양면을 같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851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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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세요>
고전 전문가에게 자문한 결과
여기 '목지소우하고 궁심지기소'라 부분은 이렇게 고쳐야 되겠습니다.
실이목지소호(悉耳目之所好)하고 궁심지지소락(窮心志之所樂)해서.
‘귀와 눈이 좋아하는 바를 다하고 마음과 뜻이 즐기는 바를 다해서’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중국 사마천이 지은 <사기>의 진 시황 부분에 나오는 귀절입니다.
백 목사님은 정확히 말씀하셨어도 녹음된 것을 듣고 옮기는 사람이 잘못 들었을 수 있습니다.
‘소호’는 ㅎ이 약하게 들려서 ‘소오’나 ‘소우’로 들을 수 있고,
‘소락해서’는 경상도 발음으로 오인하고 ‘소라해서’로 적을 수 있고,
‘궁심지지’는 ‘궁심지기’로 오타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육국 대왕’의 ‘육국’은 시황의 ‘진’ 나라가 삼킨 여섯 나라 ‘초, 연, 제, 한, 위, 조’ 나라들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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