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사전
                                                                                                          

돌담 쌓기

일학년에 가서 1학년 공부를 하고 그 다음에 2학년에 올라가고 국민학교 공부 하고서 중학교에 올라가지. 당장에 그 국민학교도 공부하지 않고, 과정을 마치지 아니하고 중학에 가서 제가 무슨 공부를 할 수 있겠습니까? 꼭 돌담 쌓는 거와 같다 그말입니다. 돌담을 쌓으면 아무리 기술이 없어도 돌 놓고 또 그 위에 돌 포개고 하며는 못 포갤 사람 없습니다. 다 포갤 수 있지마는 제가 일생동안 돌담을 잘 쌓는 세계, 제 일등 기술자라 할지라도 밑에 돌없이 위에 돌을 어떻게 놓을 수가 있습니까? 밑에 돌없이 공중에 돌을 놓을 수가 있습니까? 못 놓소. 밑에 돌을 놓고 위에 돌을 놓는 이것은 누구든지 놓을 수가 있는 일이지만 밑에 돌을 안놓고 위에 공중에 돌 놓는 것은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79113053) ======================= * 현재는 초등학교로 바뀌었지만 그 당시의 예화이므로 그대로 실었습니다.(옮긴이)

번호	예화(click용)	설명
430	애큐미니	우주를 통일하자는 말입니다.
429	도명 반사	제 주장대로 믿다 죽을때 서두르는 사람.
428	돌담 쌓기	밑에 돌 안 놓고 위에 공중에 돌 놓는 것은 아무도 못합니다.
427	달라진 교육론	물질보다는 실력을 주는게 낫다고 말하지만 결국 그것을 이용하려고 낫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426	소 먹이기	주인이 잡아먹을 소이지만 소가 논을 갈기 때문에 영양있는 사료를 먹입니다.
425	월남한 사람들	환난을 많이 겪은 사람은 세상에 붙들리지 않습니다.
424	약혼식 설교	백영희 목사님이 고신에서 제명되어 나오게 된 예화.
423	문이 6개인 집	어디서 출발하고 어떻게 걸어가든지 마지막에 만나는 것은 함께 만나는 집.
422	일심(一心)이란	'자기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 단속한다'는 말인데 그 속에 위험성이 있습니다.
421	노루발과 톱	보배로 쓰여지는 도구를 제대로 마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