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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  
 

사람들을 접촉해 보면
전부 장승이라, 장승.

장승은 뭐가 장승이냐 하면
나무를 사람같이 깎아서
눈 그리고, 코 그리고, 귀 그리고, 입 그리고,
그려 놓은 그게 장승이라.
말도 못하고 생각도 감각도 없고
얼른 보면 사람 같은데
사람이 아니라 말이요.
장승은 아무 감각이 없어요.

이런데 그저 날이 새니까 밥 먹어야 되겠고
또 밥 먹을라 하니까 일해야 되겠고,
일하니까 또 품 받아 가지고 밥 먹고,
일하고 밥 먹고 자고
일하고 밥 먹고 자고
그러다 죽고 이러니까 너무 허무해요.
이러니까 사람을 접촉해 보면
너무 허무하고 흐리하기 때문에
사람으로 더불어 사는 것이 괴로워 죽어요.
뭐 내가 이거 하나 하나 세밀히 말해 보면
캄캄합니다.  
도무지 진동이나 변동이나 생명에
움직인 역사가 없어요.

(7908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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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와 오메가라 했습니다. 끝도 없고 시작도 없는 그 영원이라. 왜 그 만주의 주인 왕은 전능하신 자이기 때문이라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러니까 그분과 그 나라에서 내가 대립이 되면 어찌 되느냐? 별 수 없이 대립 되면 내가 부사지지 그분이 부사지요? 내가 뿌사지니까 그면을 살려서 그분하고 합치가 될 자 합치될 것이 합치되지 못하고 뿌사져서 끝이라는 것이 완전히 도말돼서 끝없는 인간 생각 없는 인간 지식이 없는 인간 지식이 없는 인간 얼마나 비참하요. 아무 생각이 없이 아무 생각이 없는 인간이 얼마나 비참하요. 비판 없는 인간이 얼마나 불쌍하요. 평가 없는 인간이 없마나 불쌍하요.

이러니까 이 사람은 하늘나라 부활해 갔지만 평가라는 그 면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 제거 돼 버릿소. 아무 평가 없는 사람이라. 비판 없는 사람이라 뜻이 없는 사람이라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 지혜가 없는 사람이라. 이러니까 하나님이 사람을 살릴 때에 어떻게 살리겠소. 자 우리가 뜻 없는 것을 사귀는 마음 없는 것을 사귀고 비판 없는 것을 사귀고 평가 없는 것을 사귀면 뭐하고 사귀는 것과 같겠소. 뭐하고 사귀는 것과 같지요. 뭐하고 사귀는 것과 같지요. 한번 말해 봐요? 자 나무로 만들어 놓은 그 장승 장승 본 사람 손 들어 보이소? 아 나무로 이래 눈 같이 만들어 놓은 사람 맹그로 만들어 가지고 묵당하이 세워 놓은 것 있지 않소. 그러하고 사귀는 것 한가지지. 참 이것을 사귀 보니 뜻이 있나 마음이 있나 생각이 있나 지식이 있나 감각이 있나 희로애락이 있나. 비판이 있나 평가 있나. 아 그것이야 나무 둥치하고 사귀는 것이지 나무 둥치하고 사귀면 나무 둥치하고 사귈 때에 무슨 맛이 있겠소. 하나님하고 같이 있지만 그것은 나무 둥치 같은 그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아무 사귐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하늘나라에 가서 생명은 있지만 나무둥치 같은 것이 이래 서 있으니 여기 가도 것을 거치고 저기 가도 쓸데 없고 뭐 아무 것도 통하지 안해.

(791015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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