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해방 후에는 뭐 예수 믿는 사람 모두, 성경을 다 영광인 줄 알고 성경 들고, 통행 금지 있을 때도 성경만 들고 가면 그만 통과, 통과 이랬는데 지금은 인제 성경 들고 다니기를 참 부끄러워서 안 들고 다녀요. 이러니까, 성경책에 그전에는 겉에다가 빨간 칠을 해서, 성경책은 겉이 빨갛거든요. 요 안 빨갛습니까? 요거 빨갛다 말이오. 이렇지만 붉으면 성경 책으로 보니까 '안 됐다. 붉은 책은 못 사겠다. 부끄러워서 못 들고 다니겠다.' 이러니까, 요새는 이제 성경의 색깔을 붉은 칠 하면 안 되니까 하얀 칠을 하든지 다른 칠을 하든지 그래 가지고 다니려고 합니다. 얼마나 이거 예수의 영광을 막 모욕을 시키고 우리가 이거 짓밟고 있습니까? 이거 우리가 회개해야 돼요. 회개 안 하면 인제 통통 두드려 맞습니다.
이러니, 요새는 예수 믿는다는 소리 안 해. 그러니까, 어데 가서 뭐 대중 있는데 기도할 수가 있어야지? 잘난 사람도 그래요, 예수 믿으며 장관된 사람도 그래요. 예수 믿으면서 어데 음식 먹으면 기도를 못 해요. 이래 가지고, 뭐 음식 먹으면 무슨 다른 거 보듯이 이래 버려요, 그만, 눈을 슬그머니 감듯이 이래 딴 거 보듯이 이래 가지고, 기도하는 게 부끄럽다 그거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끄러워하는 자는 나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너를 부끄러워해서 멸망케 하겠다. 사람 앞에서 나를 떳떳이 안다고 자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서 내가 안다고 내가 증거하겠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래 이거 우리 고쳐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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