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는 정승의 고민을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는 정승의 아내
어떤 참 정승 부인이, 정승 부인인데, 그 정승이 앉아서 앉았다가 누웠다가 이래 누워서 ‘이 나라가 지금 위급하게 됐으니 어떻게 하면 이 나라의 운명을 건지며 이 백성들의 한없는 살생이 될 터인데 이 전쟁을 어떻게 하나? 어떻게 이걸 방어해야 되나?’ 이래 가지고서 지금 고민을 하고서 이래 있으니까 그 부인이 있다가 ‘저렇게 잠도 안 오고 멀거니 저래 자빠졌을 게 뭐이라? 일어나서 좀 뭐 하다 못 해 무슨 일이라도 좀 하지.’ 이라다가, 나무가 없어서 일꾼 하나가 가 가지고 일꾼이 나무를 깔비를 한 짐 해 가지고서 짊어지고 오니까 ‘아이고 수고했습니다.’ 뭐 수고했다고 자기가 마음을 뭐 가다듬지 못할 만치 수고했다고 이라면서 참 애쓴 것 감탄을 하는 그까짓 게 무슨 정승의 아내가 되겠느냐 그 말이오. 그런 거는, 그런 거는 일개의 노무자의 아내가 되고 그것만 가치로 삼기 때문에 그런 자라야 되지 제가 모르는 가치의 일이니까 그걸 모른다 그거요.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이 주님으로 더불어 의논하는 이렇게 큰 일 이거는 가치로 알지 못하고 제가 ‘내가 사장이라’ 아침부터 제가 분주하게, 일꾼만 시켜서 제 뭐 회사 될 그거나 경영하고, 암만 돼 봤자 하나님이 은혜 안 주시면 헛일이라 그거요.
(8309062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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