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사전
                                                                                                          

사투리

제가 안동 그때 집회 가서 그 지방 사투리 말을 듣고서 내가 놀랬소. '아, 이곳이 양반 사는 곳이로구나' '이 안동이라는 데는 역사에 아마 불거진 그 악독이나 잔인한 그런 인물들이 나지 않겠다' 하는 것을 제가 느꼈습니다. 왜? 말이 모두 다 말하는 것이 상대방의 그 화합을 요청하는 언제든지 자기가 상대방에게 그 친목을 요청하는 저자세적인 그런 성격을 띈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순천에 가서 봤는데 순천은 여기서는 '아마 뻐끔뻐끔한 그런 외식장이가 많이 나겠다' 그걸 제가 느꼈습니다. 왜? 거기 사람들은 모두 하는 것이 간판주의요. 그 언어가 말이요 그 조그마한 사람도 그 어 어 아버지여! 일부러 연습을 해 가지고 그게 뭐이냐면 자꾸 나타낼라고 하는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그런 지방을 봤습니다. (79110140)

번호	예화(click용)	설명
412	이단정죄	경북노회와 고려파에서 중생교리를 이단으로 정죄했는데, 지금 회개하지 않으면 영원히 빌어야 합니다.
411	변영태 총리	참으로 똑똑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의 명철은 당하지 못합니다.
410	사투리	언어 속에 그 지방 사람들의 성격이 들어있습니다.
409	접 붙이기	나무와 나무가 머리카락만한 틈이 나면 보기에는 붙어있는 것 같지만 결국 말라버립니다.
408	밥할 때	한 요소를 구비하지 않고 다른 면에 힘쓴 것, 그것은 치우친 것입니다.
407	자유하려면	매어 놓은 밧줄을 먼저 풀어야하지 매어 있는 체로 자유롭지 못합니다.
406	집안의 왕	집에서는 제일 힘 없고 무지한 갓난 아이가 왕입니다.
405	도깨비 방망이	계명지키는 것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도깨비 방망이입니다.
404	금반지	하나님이 복 주시기 위해 때론 큰 화를 작은 화로 막는 일이 있습니다.
403	김재순 씨	날마다 죄 짓지만 주님을 배반치 않았던 '속 사람'이 강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