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팔방미인으로 변하는 상인정신, 죽어도 요동치 않는 학자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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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k
학자 정신, 상인 정신이라 말하는데 상인 정신은 팔방미인으로 변동되는 것을 말하고 학자 정신이라는 것은 죽어도 자기의 깨달은 그 학을 요동치 않고 자기 생명과 자기가 깨달은 그 학과 운명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도 그러한데 하물며 믿는 우리가 신조와 교리를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된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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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학자의 정신이라 또 상인의 정신이라 이렇게 말하는데, 상인의 정신은 이렇게 저렇게 팔방미인으로 자꾸 변동되는 그걸 상인의 정신이라 하는 것이고, 학자 정신이라 하는 것은 자기가 죽었으면 죽었지 자기가 깨달은 그 학을 요동치 않고 자기 생명과 자기가 깨달은 그 학과 운명을 같이 합니다. 안 믿는 사람도 그런 것인데 하물며 우리 믿는 사람이라는 사람이 신조와 교리를 이래도 된다 저래도 된다 이렇게 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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