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이란 말은 자기가 나기 전에 타고 난 것을 가리켜서 선천이라 이렇게 말하고. 타고 날 때는 잘 타고났다 그 사람이 날 때 벌써 총명 있게 났고 지혜 있게 났고 인물이 잘나게 났고 크게 났고 하는 그런 건 다 선천입니다. 또 후천적이라 하는 것은 나고 난 다음에 그 사람에게 조건이 좋아서 잘 되고 조건이 나빠서 안 되고 그런 것을 가리켜서 후천이라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선천의 것이 나 후천의 것이나 그 전부는 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인데 하나님께 그만 줄이 끊어져 버리면 헛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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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이라고 그말 하는 것은 이거 이방 사람이 쓰는 단어인데 부득이 알리도록 하기 위해서 선천이라, 선천은 나기 전에 자기가 타고 난 거, 또 후천이라는 것은 자기가 나고 난 다음에 이렇게 저렇게 수양하고 연습하고 이래 가지고서 숙달된 그런 장점, 선천 후천에 장점의 모든 것이 자기 것이 하나도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한 것은 털끝만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모든 것을 다 이루어 나타나기만 제가 한 것처럼 저처럼 나타나는 것입니다. 자기가 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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