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
(주교 공과 85.1.6.설명, 신28:1-14)
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2.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을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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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성경 말씀 전체를 '삼가 듣고', 행할 때는 현실에서 내가 지킬 말씀이 따로 있다는 뜻
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여호와'라는 이름은 '계약을 선포하시고 신실하게 이행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우리에게 약속을 하시고 그 약속을 꼭 지키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삼가 듣고'라는 말씀은, 죽을 사람에게 살아날 수 있는 비법을 가르쳐 주는 의사가 있다면 그 환자가 어떤 자세로 듣겠습니까? '삼가 듣고'는 말씀을 듣는 자세를 말씀했습니다. '조심해서 주의를 기울여서 듣고' 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지키면 복이고 어기면 멸망을 주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어김없이 틀림없이 지켜집니다. 말씀을 지켰는데도 복이 즉시 오지 않으면 원금보다 이자를 더 쳐서라도 주십니다. 말씀을 어겼는데 손해 보는 일이 없으면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고 감당 못할 큰 벌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의 모든 말씀을 대할 때는, 이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을 주거나 멸망을 시킬 것이니, 죽느냐 사느냐 망하느냐 성공하느냐는 것이 바로 이 말씀에 달려있는 줄 알고 총력을 기울여 잘 들으라는 말씀입니다.
2.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지켜 행하면'
'명령'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반드시 우리에게 하라는 것이 있든지 하지 말라고 금하고 있습니다. 즉 말씀은 우리에게 '명령'으로 내려옵니다. 해도 되고 말아도 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명령'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오늘날 네게 명하는'이라고 하신 것은, 성경에 있는 모든 말씀을 한꺼번에 한 자리에서 다 지킬 수는 없는 것이니 '현재, 이 순간 네가 지킬 말씀을 지키라'는 뜻입니다. 수많은 말씀들 중에서 우리들은 자기 현실이 각각 다릅니다. 따라서 그 현실에서 지켜야 하는 말씀도 각각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모든 사람 마음 속에 그 사람이 그 현실에서 특별히 지킬 말씀을 각자에게 따로 명령하십니다.
3. 따라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라고 말씀하신 것은 신구약성경 전체는 하나님의 약속이니 총력을 기울여 조심해서 듣고 배우되, 그 말씀을 실행하는 것은 한 자리에서 한꺼번에 다 실행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각자 자기 현실에서 지켜야 하는 말씀을 각자에게 신앙양심을 통해 따로 명령하니까 자기 현실에서 지킬 말씀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그 말씀대로 실행하라는 뜻입니다.
(/pkist.net/문의답변/ 219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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