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4: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를 배웠다 말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은 것인데 그리스도는 어떤 것을 가르치는가? 그리스도는 세 가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사장을 가르치고 선지자를 가르치고 왕을 가르칩니다. 제사장을 가르치다니 그거 무슨 소리인가? 제사장은,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가 조화가 바로 되지 못해서 창조주는 피조물을 멸하고 피조물은 창조주를 거역하다가 망하고 이렇게 모순돼 가지고 전부 절단나는 사망밖에는 안 되는데 이 사망된 것을 제사장직이 피조물의 잘못된 것을 고쳐 가지고 창조주에 맞도록 하고 또 창조주가 노하는 것을 풀어서 긍휼로 바꾸게 하고 이렇게 피조물과 창조주의 조화를 맞춰 가지고, 창조주는 당신이 창조하신 그 뜻에 딱 들어맞아서 시은자인 창조주도 만족하고 피조물도 창조주에게 은택을 입을 수 있도록 그렇게 조화를 맞추는 그것이 제사장 직책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대제사장이라 했습니다.
너희들이 그리스도를 배운 것이 이와 같지 않다 그 말은 너희들이 너희 사욕만 알 게 아니라, 너만 알 게 아니라, 너희가 배운 것은 인간과 인간 사이가 다 바로 돼서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하고, 인간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영물도 다 좋아하고, 영물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모든 동물도 만물들도 다 좋아해서 모든 만물이 예수님을 주라고 시인하고 다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감탄함과 같이 이 법을 지켜서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에 조화를 붙여서 화목을 하는 것이 네 직책인데, 이렇게 배웠는데 너희들이 네 생각대로 마음대로 욕심대로 더러운 것을 하느냐, 더러운 것은 하나님의 광명에 거슬려 있는 모든 것을 네 욕심대로 행해 가지고 한 번 행하고 나면 다른 거와 원수되고 두 번 하면 또 둘과 원수되고 세 번 하면 셋과 원수되고, 네 하는 것이 자꾸 모든 존재와 원수가 되어지고, 모든 존재는 너를 멸하려고, 너는 모든 존재를 멸하려고 이래 가지고 결국은 너도 멸해지고 모든 것도 멸해지는 이 사망법을 따라 하느냐? 너희들은 그리스도를 배운 것이 이와 같이 않다 하는 말씀입니다.
또 그리스도를 배웠다 말은 선지자를 배웠다는 말인데 선지자를 배웠다 말은 무슨 말인가? 모든 피조물은 창조주의 법칙에 복종함으로 그것이 생명이요 다 행복이 되어지는 것인데 너는 이 모든 모르는 사람들에게, 모르는 이웃에게, 모르는 만물들에게 하나님의 절대적인 이 법칙을 끌어다가 모르는 그자들에게 알려 가지고 모르는 자들이 하나님 법칙을 하나씩 둘씩 알아 가지고, 먼저 사람이 알고, 사람이 하나님 법칙을 알아서 하나님 법칙에 따르게 되고, 또 그 사람이 알므로 그 사람이 모든 사건을 대할 때 그 사건을 또 하나님 법칙대로 처리하게 되고, 하나 그 사람이 하나님 법칙을 알므로 말미암아 모든 이런 물질이나 저런 물질을 사용할 때에 하나님 법칙에 맞도록 사용해서 모두가 다 하나님의 진리 지식을 피조물들에게 전달해서 피조물들이 다 돌이켜 가지고 하나님의 유일한 절대적인 생명의 법 완전법 이 법도와 제도에 따라서 움직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얼마든지 피조물에게 이 은혜를 부어 줄 수 있고 피조물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은혜의 축복을 받아 가지고 잘 살도록 하는 이것이 네 직책이 아니냐, 이렇게 배우지 않았느냐? 그러면, 그리스도를 배웠다 말은 선지자의 성격인 선지자의 직책 이것을 네가 배우지 않았느냐 하는 말입니다.
또, 그리스도를 배웠다는 말은 왕직을 배웠다 말입니다. 왕은 통치하는 것이 왕직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완전성을 가지고 단일성으로 통치하는 그 통치를 네가 모든 존재들에게 다 전파하고 선교하고 선포해서 이제 하나님, 자존자 하나님 이 한 분의 법칙에게 모든 것들이 다 피동되어서 이것이 완전 단일 정치, 통일 정치가 돼 가지고 하늘의 것과 땅의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는, 하나님에게 지배를 받고 다스림을 받는, 지배받는 것이 곧 보호받는 것이요 다스림받는 것이 곧 멸망을 피하는 것이요 행복을 가지는 것인데 이렇게 제사장직 선지직 왕직을 배운 것이 이와같지 않느냐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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