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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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이 나팔은 지상 마지막이 되는 환난이고 아마겟돈 전쟁까지 포함된 셋째 화인 나팔재앙인데 하나님의 진노나 엄위가 나타나지 아니하고 먼저 하나님의 자비의 음성이 나타남은 기이합니다. 계시록인 본서 용어에 진노하시는 말씀은 뇌성으로 표시하고 자비와 긍휼의 말씀은 음성으로 표시된 때가 많습니다. 이뿐 아니라 음성으로 발한 사건들이 기쁨의 소식입니다. 이 기쁜 소식을 최후 최고인 셋째 화 첫머리에 큰 음성으로 외친 이유는 큽니다.
큰 음성들이라고 함은 누구든지 심각하게 들어야 할 뿐 또 택자는 누구든지 들어야 할 사건이요 또 음성들이라는 것은 복수이니 여기서 나는 음성을 다 들어야 할 것을 의미합니다. 그 음성은 환난 중에도 주님이 같이 하실 것과 또 환난 후 영원한 영광이 환난을 통과한 성도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 보여 소망으로 위로하고 굳게 세워 인내로 승리케 하려 함입니다. 그러므로 말세 환난은 음성들이 외치는 바를 명심치 않으면 이기지 못합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본문에 세상 나라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그리스도의 나라라는 말이 대조적으로 함께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는 증거 생활로 그리스도인의 사상이 비참하게도 심하게 박해를 받는데, 성도들은 이와 같이 박해주는 세상이 짧으며 조만간에 없어질 나라요 여기에 대한 보상으로 상상치도 못할 놀랄 만한 위로와 칭찬과 영광과 존귀로 관 씌움을 받을 것이며 그 나라는 끝없는 영원 무궁 계속됨을 보여 누구나 그 면류관을 뺴앗지 못하도록 굳게 잡고 인내케 함입니다.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국가가 된 것은 천년왕국만을 말함이 아니고 영원한 천국까지, 다시 말하면 만물이 새롭게 되고 새 예루살렘이 하늘로서 강림하는 그때까지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빌2:10-11까지에 기록된 대로 주께서는 영원히 총통치자 왕위를 가지시고 지옥까지 모든 피조물이 다 그리스도의 통치 권하에 영원히 있을 것을 말함입니다. 그러므로 그 나라가 참 인생들의 사는 나라입니다. 세상은 신불신자 간에 나그네와 행로입니다. 인생의 행불행은 거기에 있습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된다고 복잡하게 표시한 이유가 무엇인가? 이는 예약적이며 보상적이어서 큰 위로가 되는 것을 표시함입니다. 우리 주의 나라가 된다 함은 본장 8절 '저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고 말한 그대로입니다. 이 본문은 무능하고 어리석고 정죄 받고 빼앗기고 쫓겨나고 압제받는 그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그 지혜에 순종하며 그 의를 바라보고 그에게 기업을 소망하고 등극을 목적하고 존귀한 지위를 위하여 충성하는 성도들을 표시했습니다. 이런 충성으로 말미암아 시체 같은 취급을 받는 중에서도 멀지 않은 본향 영원한 왕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자기 주로 지금 영접하면서 세상이 조롱하나 즐거워하고 세상이 어리석다 하나 자기의 지혜로움을 스스로 기뻐하고 행인의 길을 피곤치 않게 달리는 신앙가들을 그대로 기록한 것입니다. 또 무궁세계의 주님을 영접하고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은 시체로 취급받는 재세의 그 입장을 봉착케 하는 그 주를 영접하면서만이 있는 것이 고정적인 것을 보이십니다.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고 다시 말함은 그리스도의 3직 즉, 죄 문제는 그리스도에게서만 해결되는 것이며, 땅에 많은 말들 중에 그리스도의 말씀만이 참 도리가 되는 것이며, 그리고 그의 보호와 주권만이 영원한 것을 주장하고 또 그대로 시행함으로 말미암아 피곤한 증거와 고독하고 시체 같은 취급을 받는 입장에 있는 것이 오늘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왕국의 영광스러운 위로와 사랑과 칭찬을 받는 그 지위에서 박해받던 세상을 건너다 보고 과거 박해받은 것같이 과거사로 내가 재세에 박해의 원인이 되었고 그리스도의 것으로서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는 것을 말하면서 신앙으로 미래가 올 때 현재를 삼고 현재를 신앙으로 지나보내어 과거로 삼아 피곤이 없는 기쁨을 말함입니다. 말세 수난성도는 여기에서 살아야 합니다.
(5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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