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도적질하면 저주받습니다. 우리가 지금 저주받은 택이요 축복받은 택이요? 축복받은 택이요 저주받은 택이요? 무슨 축복? 그저 근근히 안 굶어 죽을 만치 먹고 사는데 무슨 축복? 막 차고 넘쳐야 되지. 차고 넘쳐서 자꾸 복음 운동을 해도, 복음 운동해도 돈을 쓸 자리가, 자꾸 복음 운동하고 복음 운동하고 자꾸, 이렇게 되어져야 됩니다.
우리 서부교회는 아직 축복 못 받았어요. 분교가 스물 네 군데인데 그거 다 예배당 스물 너이 지어야 될 터인데 몇 지었노? 하나 짓고, 터는? 너이 샀어? 너이 사고 그렇다는데 그거 그래 놓으니까 뭐 거지 아니오? 어서 어서 지어서 그래 다 지교회가 돼서 개척 교회가 돼 가지고 거게도 모두 몇 천 명씩 이래 모여서 자꾸 이래 복음 운동해야 될 터인데 모두 잘못 살아 가지고 축복을 못 받고 있다 말이오. 그게 뭐이냐? 주님의 것을 도적질했기 때문에 지금 저주를 받아 가지고 바짝 말라 있습니다.
그런데 요새 조금 아마 좀 축복을 받는 거 같아요. 받는 거 같아서, 의외에 직장 떨어진 사람이 직장이 생기고 뭐 돈 안 벌리는 직장이 장사가 잘 돼 가지고 돈이 벌리고 또 십일조가 자꾸 좀 더 나오고 또 연보 하라 하면, 연보 나는 장 하지 말라 해. 연보하지 마라. 그 도적질 연보하지 마라. 공연히 연보도 할 돈도 없는 것이 허욕을 가지고 '연보하면 하나님이 많이 주시지' 싶어 가지고 하는 그거는 허욕이요 허영이기 때문에 도적질 연보 하지 마라.' 이라는데도 연보는 어북 제법 하는데 인제 복받을라고 하는 것이지 뭐 복은 받은 걸 몰라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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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우리 기독교는 인간이 말한 그 말을 *따라서* 사는 것이 아니고 없는 가운데서 모든 것을 창조하신 전지 전능의 하나님, *크고* 작은 모든 것을 홀로 주권하셔 가지고 당신 뜻대로 섭리하시는 그분이 *우리에게* 계약으로 선포해 놓은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 말씀대로 사는 것이 기독교요 이 계약을 우리 사람들이 지킬 때에 하나님도 이 계약에 복 주마고 약속하신 모든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계약을 지킬 때에 하나님이 계약을 지켜서 복을 주시고 우리가 지키지 안할 때에 하나님께서 계약하신 대로 저주를 주십니다.
이러니까 예수 믿는 사람이 뭐 그냥 사니까 그것이 그냥 사는 건 줄 알아도 그게 전부 다 저주받은 것입니다. 안 믿는 사람들은 전부 저주 아래 있습니다. 안 믿는 사람들이 저주를 받아 저주 아래 있지마는 그 사람들이 어데 죽습니까? 안 믿는 사람들과 같은 그런 생활이 되고 있으면 그거는 다 저주받은 것입니다.
믿는 사람은 그런 생활이 아니고 계약을 지키면 안 믿는 사람들이 다 보고 놀랄 만치 뛰어난 생활을 합니다.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지 안했습니까? 성경에 믿음 지킨 사람들은 그 시대가 다 놀랐고, 자기 친척들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말씀대로 지키니까 다 욕을 하고 ‘저거 미친 짓 한다’ 이랬는데 잠시 잠깐 후에는 하나님의 축복이 와서 모든 사람들이 놀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 한 사람이 믿음으로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다 보고 깨닫고 믿어서 복받은 사람들이 많은데 오늘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얼마나 강퍅했던지 안 믿는 사람같이 그와같이 살며 그것이 그저 하나님의 복을 받아 가지고 사는 것인 줄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성경에 네가 지키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한다고 말씀했고, 위에 있고 아래 있지 안하고 머리되고 꼬리되지 안하고 꾸어 주고 꾸지 않는다고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하는 일에 모든 것에 다 복을 줘서, 이삭도 기록한 것 보면은 그 해에 백 배의 추수를 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거짓말 하십니까? 천 배라도 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면.
이게 예수 믿는 사람인데 전부 예수를 잘못 믿어 가지고 다 저주를 받아 가지고 안 믿는 사람들이 말하기를 ‘네나 내나 뭐 다를 게 뭐 있느냐? 너거나 우리나 뭐 다를 게 뭐 있느냐?’ 다를 게 없습니다. 다를 게 없는 것은 그들도 저주받아 가지고 있고 우리도 저주받은 데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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