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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이면 기언이라  
 

설명 : '기인이면 기언이라' 그 사람이면 그말한다.


첫째는 그 사람을 보면 알아요. 그 사람이면 그일 해. ‘닭이 지금 무슨 소리 하겠노?’ 닭이 뭐 꼬꼬꼬꼬꼬 하지 그게 뭐 딴거 뭐 있겠소? 개는 또 개짓는 소리하지 뭐 딴거 뭐 있겠소? 그게 그거지. ‘기인이면 기언이라’ 그 사람이면 그말한다. 그래 알기 때문에 잘 점을 친다 그거야. 인제, 그래서 그걸 내가 환하이 다 말하면서 ‘이거 네가 고쳐야 되지 이거 안 고치면 안 된다.’ 이라니까 ‘아, 요걸 아무것이 밖에는 모르는데 요게 와서 고자질 했구나.’ 그 사람 나 만나지도 안 했는데, 그러니까 알았든지 몰랐든지 제게 삐뚤어진 것 있으면 즉시 고치면 그게 양약이라 말이오. 삐뚤어진 거는 즉시 고치면 양약이지 고치지 안하면 그거 자멸하고 마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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