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청량이 예배당 앞에서 옷장사를 했는데 그 집에만 손님이 안떨어졌습니다.
전성수목사님이 청량리 예배당 앞에서 옷 장사를 했는데. 다른 집에는 손님이 도무지 없어서 하루 종일 있어야 하나 만나거나 말거나 이런데. 이 집에는 그저 계속해서 사람이 안 떨어지니까 말하기를. 욕을 하기를 나쁜 미친 놈들. 사람은 다 한가지인데. 그놈은 나 안면도 아는데 우리 집에는 아 오고 저게만 가고' 이러면서 길가 가는 사람 공연히 그 사람 가지고. 제돈 가지고 제가 사는데 욕할 필요가 없지만 그저 오만 욕을 다 하면서 짜증을 지기면서 이러니까 손님들이 척 지나가면서, 벌써 그게 안면에 나타난다 말이오. 얼굴만 봐도 '아이구, 저 집에는 가서는 욕. 보겠다. 안 됐다. 사람 보니까. 그 사람 상 보니까 안 됐다. 그 뭐 무엇인가 좀 불쾌한 것이 있는가?' 이래 점잖이 생각하는 사람은 이래 생각하고, 그런 사람은 암말도 안 하고 '뭐 거기 갈 필요가 있나? 보니까 벙긋 벙긋 웃으면서.
기쁘고 즐겁고 하는 그 사람 집이 있는데 거기 가서 사지 그러니까 자꾸 주 모아요.
이래 놓으니까, 길가 가는 사람도 욕을 하지, 또 점원도 욕하지. 공연히 점원이 욕해요. '와 저 집에는 물건이 저렇츰 팔리는데 우리놈의 집구석에는 와 안 팔리노? 이놈의 상점 자리가 더러운가 뭐 어짠가?' 점원도 욕을 합니다. 또 저도 짜증지기고, 이러니까, 뭐 복 없는 사람, 복 없는 사람 그 사람 일생 동안 그 속에는 원수가 가득 찼습니다. '저놈이 내 원수다. 저놈이 내 원수다.' 뭐 원수가 가득 찼고 이러니까, 원수가 찼으니 제 마음이 평안할 리가 없고 행복될 리가 없는 것입니다.
(840625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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