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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신비한 물질  
 

영은 영물이오. 마음, 양심 그런 것도 다 불교인들도 다 양심 다 있습니다. 이런데 마음은 물질의 신비한 것이오. 물질 중에 신비한 것이요, 물질 중에 신비한 것은 물질의 이 몸은 둔해서 시공을 초월하지 못하지만 마음이라는 것은 공간의 그 제한을 받지 안 해. 어떤 이 무쇠 덩어리 속에도 우리 마음은 출입한다 말이오. 우리 마음은 출입해요.

무쇠 덩어리속에 겉어머리 무쇠로 해놓고 무쇠로 해놓고 속에는 금덩이를 넣어 가지고서 무쇠로 이래 뚤뚤 말아, 금은 요만치 넣고 무쇠를 이만침 만들었으면 그거 만들었는데 그 고기 덩어리의 눈은 암만 볼라 해야 못 본다 말이오. 마음은 볼 수 있어요, 마음은. 조 겉은 무쇠요 속은 금덩이라. 속에 금이 몇 냥쯤이 들었고 이렇다고서. 그 마음은 마음대로 출입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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