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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급주면 죽을까봐  
 

설명 : 도급을 주면 너무 일을 급하게 부지런히 해서 죽겠고, 날일 시키면 주인 눈이나 피함


일본에서 그런 말이 있었어요. 우리 한국 사람 그때 조선 사람인데 ‘조선 사람은 도급을 못 준다. 도급을 주면 죽을까 싶어 못 준다.’ 도급을 줘 놓으면 그만 죽자 살자 어떻게 해 재끼든지 그만 ‘저 사람 죽겠다’ 싶어서 그만 도급을 못 주는 거라.

도급 줬다가는 그 사람이 그만 너무 일을 급하게 막 부지런히 해서 죽겠고, 또 날일 시키면 그만 병들까 싶어서 그만 날일 못 시켜. 날일 시키면 흥떵 흥떵 하게 뭐 주인 눈이나 보고 피하고 그러기 때문에. 그거 못쓸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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