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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조카  
 

설명 : 삼촌이 대통령이 됐는데 자기 주관이 믿지 않아 자꾸 숨고 도망하는 조카같은 우리


지금 어떤 이웃 동리 사람이 올라가니까, 그 사람은 모르고 있는데. 모르고 있는데 ‘그 사람이, 아무것이 그 사람이 어디에 있지?’ 이러니까, 마침 이 사람이 지금 장관인데 대통령이 있다가 ‘그런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요새는 사람 찾기가 쉽지마는. ‘어디에 있는지?’ 말 들으니까 이름을 들으니까 그 사람이라. ‘뭐 어째 생겼습니까?’ `그 사람은 사람은 얌전하고 그런데 눈 위에 혹이 하나 있지.’ 이러거든. 제가 아는 혹이 있는 사람이라. 그 사람이라. 그러면 성이 뭣이지 성 물어보고 또 지금 어째 왔다 하니까 틀림없는 그 사람이거든. 서로 그만 나뉘어 가지고서 그만 찾지도 못했는데 이 사람이 대통령 되고 난 다음에 제 혈육이라 하는 것은 그 사람밖에 없으니까 그 사람을 찾으려고 애를 쓰는 것이라 그 말입니다. 그래 그것을 알고서, 그 사람의 뭐 모습을 말하니까 틀림없는 그 사람이라 말입니다. 좋아서 ‘네, 그 사람 지금 우리 마을에 있습니다. 그 사람을 제가 가서 찾아보고서 연락을 하겠습니다.’ 이래 가지고 떡 내려왔다 그것입니다. 와 가지고서 ‘야, 이 사람아, 지금 너거 삼촌이 대통령이 됐다.’ ‘쓸데 없는 소리. 실없는 소리.' `너를 찾던데?' `이 사람이 뉘를 놀려먹으려 하나, 이 사람이 뭐 이따위 소리를 해 가지고 사람을 지금 놀리고 있어?’ 안 듣는다 그 말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그 효력의 세력을 제가 주관적으로 누립니까 못 누립니까? 못 누리고 있다 그 말입니다.

그러니까 ‘참, 이 사람 참.’ 그러면 천치 바보 소리도 못 합니다. `여보시오' 그전에는 뭐 해라 하고 이랬지만 ‘이 사람아, 그런 것이 아니네. 참 그러네.’ 아주 존경을 해서 막 이래 벌벌 떨며 말합니다. 왜? 그 사람이 뒤에 말 한 마디 잘하면 저도 올라갈 터이니까 그만 이렇게 막 존대해서 제 삼자가 그 사람을 이렇게 높이 이래도 그 본인이 안 믿으면 그 효력을 지금 그 사람이 누립니까 못 누립니까? 못 누린다 그것입니다. 제 삼자가 알고 해도 못 누려. 또 저 위에서 통지가 왔습니다. 그것을 알고서 한번 올라오라고 이렇게 사람을 보냈습니다. 특사를 보냈는데 이 사람이 ‘공연히 이것 나를 죽이려고 하나? 나는 그런 삼촌이 없는데. 나를 죽이려고 하나?’ 제가 어릴 때, 어렸으니까 저는 모른다 그 말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아이구, 이것 나를 아마, 대사를 보낸 것 보니까 나를 잡아 죽이려고 하는가배.’ 이놈이 그것을 모르고 그만 숨어서 도망을 빼 버렸다 말입니다. 아무리 주려 해도 도망 빼 버렸습니다.

그러면 자, 주관이 믿지 안하니까 제 삼자가 말해도 그것 누리지를 못하지, 또 외나 그 상대방의 객관 상대방이 사람을 보내 가지고 올라오라고 지금 이래도 그것을 믿지 안하니까 누리지를 못하지, 그러니까 우선 초급으로 생활이 곤란하다 하니까 그만 돈을 지금, 요새는 그런 일이 없지마는. 돈을 지금, 아주 가난하게 지내는데 수표를 몇천만 원짜리를 이래 보냈습니다. 몇천만 원짜리 수표를 이래 보내서, 우선 곤란한데 이것 가지고 쓰라고 수표 몇천만 원짜리를 보내니까 그만 이 사람이 그만 상이 새파라이 죽으려 합니다. 죽으려 해. ‘아이구야, 이것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나를 지금 무슨 시험을 하려고 지금 나를 시험해 가지고 이러려 하는고?’ 안 믿으니까 저를 죽이려고나 해하려고나 하는 걸로 알아서 그만 이 사람이 ‘이제는 아무래도 보니까 내가 무슨 죄를 지었든지 무엇인가 내가 지금 이것 큰 사형을 당하겠는데.’ 싶어서 그만 도망을 빼고 숨어 가지고서 나타나지를 안합니다. 그게 뭣이냐? 주관이 믿지 않기 때문에 말이지, 믿지 않기 때문에, 자, 제 삼자들이 증거를 해,

또 상대방이 사람을 보냈어, 실질적으로 벌써 효력이 왔어, 이래도 이자가 주관이 믿지 않기 때문에 안 된다 그 말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 천치요 바보요? 자, 그 사람 지혜 있는 사람이라고 아는 사람 손 들어봐요. 그 사람이 곧 오늘 우리라고 인정되는 사람 손 들어봐요. 우리라고 인정되는 사람? 그게 우리야, 우리. 그게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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