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OOO목사님 속잠은 자고 겉으머리 몸뚱이만 가지고 지금, 눈을 간조처름하이, 이 말씀에 정신이 똑 바로 차려지지 안하면 헛일이야, 헛일. 뭐 목사라고 다 아는 줄 알아? 목사도 몰라요 이거. 잘. 뭐인지 일생 동안 생각도 못 하고 지나가는 것인데 되나 안 되나 목사 이름만 가지면 그만 되는 줄 알아. 이러니까, 목사 장립시켜 놓으니까 '내가 지금 목사 됐는데 이래 뻐뜨려 가지고서. 이거 주먹을 가지고서 그만 사람을 칠라 한다 말이오. 선배를. 마구잡이라. 주먹이 세니까. 주먹 3가지고 그런데 그거 내가 한 사십만 됐으면 그까짓 것 암만 내가 목사라도 멱살을 들고서 한번 택 꽂아 가지고서 '이놈의 새끼. 너 힘으로 대항하니까 힘 좀 맛 좀 봐라' 이래 놓고 가르칠 것이지만 그랄 수도 없지, 그만 주먹으로 대항해. 목사만 되면, 목사면 다 아는 줄 알아? 아니야. 어림도 없어. 목사 사태가 났어. 사태. 목사에 치어 죽어.
이러니까, 어떤. 누가 와서 자꾸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좀 마음에 민망해서 '아.
이거' 나 들어라고 하는 모양이라. '목사님이 이렇게 재산 도피를 할라 하다가서 당장에 잡혔기 때문에 이거는 뭐, 이 신바닥에다가 달러를 넣어 가다가 이래 되고 이래 됐으니가 그만 형사 문제입니다. 이거 묶여 갑니다. 그래도 이런 것만큼은 좀 주의를 해야 되지' 하는데 내가 그래서 사람이 안 그럴 수가 있나? 야, 나는 그보다 더한 죄도 있다. 그런 소리 하지 마라. 내 이라고 말기는 말아도, 또 있다가 또 부석부석 자꾸 나와요. 나오는데 '아, 제일교포 교회들이 어떤가 그 교회 상황을 한번 시찰하러 갈라고 간 시찰 위원들이 가 가지고서 어떤 요리집에 가서 음식을 먹고 나니까 좋은 예쁜 그릇이 있거든. 그 예쁜 그릇이 있는 걸 그걸 하필 옹무니에다. 부두둑 위에다가 딱 숨겨 놨다 말이오. 설마 뒤져도 여기야 안 만지지 싶어서 거기다가 숨겨 놨다 말이오. 숨겨 놨는데 떡 나가니까, 나가니까 '아. 이거 목사님. 그걸 와 가져가십니까?' '내가 뭘 가져가? 사람을 도둑으로 아나?' 막 시뻘거이 낯이 뻘거이 해댔다 말이오 해 댔는데, 그라니까, '저기 보이소.' 테레비를 보이는데 테레비를 보니까 자기가 그걸 가지고서 웅무니에 쑤셔 넣느라고 막 이래 쌓는 것이 다 나왔더래요. 그래 가지고 또 자기는 '내가 뭘 가지고가?' 낯이 뻘거이 해 가지고 대항하고 해 대는 것도 다 나왔더래요. 그만 그 목사가 폭 녹아 버렸어.
그만 절단 안 났습니까? 이런데. 이게 다 목사인데 뭐 지금 그러냐고 이래 쌓아면서 어떤 교회 가니까 어떤 목사가 욕질을 하면서 그렇게 설교를 했대요. 그래도 욕질을 하기는 해도 입은 상그랍지만 그래도 바른말 하기는 하는 거라. 말하기를 신학교 졸업해 가지고서 전도 부인들이 와 가지고 일 안 한다고 이라는데. 이 가시나년들이 와 가지고 일도 하도 안하고 공연히 자빠져 놀고 돌아다니면서 연애나 하고 돌아다닌다고서. 이라면서 뭐. 그 전도 부인을 가시나년들이라 하더래요. 허허 허허.
그러니까, 좀 무디디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것도, 안 해야 되지만 그래도 거기서도 좋은 점이 있기는 있더라고서 그렇게 뉘가 와서 애기를 해요. 나 들어라고 얘기 하는 거라. 그래 내가 잘 받았다고 이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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