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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과 수치  
 

설명 : 계명 안 지킬려고 하다가 수치만 당합니다.


해방 후에도 보니까 국가, 그때 언제 주일날 '내일 선거해. 선거 안 하는 사람은 선거에 기권하는 사람은 처벌한다' 처벌한다 이랬는데 이래 놓으니까 전부 그 날 투표할라고 다 각오 다 하고 이랬는데 아예 몇몇 사람들은 '뭐 나중에. 우리가 왜정 때도 지냈는데, 그때 신사 참배해서 우리가 후회가 되는데 그 일로써 한 번 주를 위해서 죽어도 우리는 주일 범할 수가 없다' 이래 가지고 나니까 나중에 그렇게 작정했는데 주일날 선거하는 날이 날짜가 턱 변경이 되고 마니까 수치만 당하고 말았지

또 언제 하루 밤에는 '오늘은 밤 예배 못 봅니다. 밤 예배 볼라면 아예 오후에 봐야 되지 저녁에는 못 봅니다.' 이래 명령하고 그날 이래 놓으니까, 벌써 그렇게 말만 한 번 났는데 어떻게 잘 순종하는지 벌써 교회들마다 삽짝거리에 '오늘은 밤 예배가 없습니다' 커단하게 이래 뭐 발목인가 써 가지고 붙여서 '오늘은 저녁 예배 없습니다.' 그라는 교회가 대부분 있었었고 어떤 교회는 '오늘은 사정상 그러니까 예배를 당겨서 몇 시에 봅니다' 이랬는데 어떤 교회는 보다가 가면 가고 말면 말고 조금도 그런 거 상관 안하고 그날 예배보기로 시작하고 나니까 그 문제도 해제라. 수치만 당해 버렸지. 수치만 당했어. 이래도 모른다 그 말이오, 몰라! 뭐이 이단이고 뭐이 정통입니까! 정통 이단 할 게 아니라 앞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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