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섬나라에 난 사람들은 모험성과 영웅성이 많고, 심심골에서는 성자들이 많이 납니다.
미국에서는 강대국이요, 아주 강하고 크다 말이오. 광대가 아니라 강대국이요. 그러기 때문에 변동이 없습니다. 사람이 뭐 팔십 세를 산다 할지라도 별로 세상이 변동되는 것을 못 보고 언제든지 선조 때 그 세상 그 제도 또 그 정치 그 움직임으로 이렇게 나가지만,
우리 한국 같은 나라는 상상도 못하게 언제는 이런 나라가 됐다가 저런 나라가 됐다가. 뭐 공산주의가 됐다가 민주주의가 됐다가 군주주의가 됐다가 어떻게 자주 변동이 잘 되는지, 변동이 잘 되니까 그런 데 나라 사람들과 여기 나라 사람들이 다릅니다.
그런 나라 사람들은 그저 진실이 쭈욱 나가지만 우리나라 같은 약소국과, 강대국 속에 끼어 있는 나라들은 야심이 많습니다. 야심은 일본 사람보다도 미국 사람보다도 우리 한국 사람이 야심이 제일 많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야심 많은 것도, 한국 사람은 뭐 다 대통령 하라 하면 누가 다 안 내놓고 뭐 '하지 뭐 그 까짓 거 내가 못 해?' 전부 대통령 다 할 그런 자신이 있고 용기를 다 가졌습니다.
그런 야심을 가졌지만 아예 미국 같은 나라에는 잘난 사람은 종자가 있는 거처럼 '우리가 그럴 수가 있겠느냐?' 해서 그렇게 변동성을 가지고 오지 않습니다.
환경은 참 사람들을 낳습니다. 이래서, 섬나라에 난 사람들은 그 사람들은 모험성 영웅성이 많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섬이나 해변에 난 사람들은 영웅성을 많이 가지고 있고 영웅이 많이 나고, 심심골에서는 성자들이 많이 납니다. 심심 산골은 항상 변하지 안하지만 바다에서는 금방 없던 큰 산더미 같은 파도가 왔다가 또 금방 잔잔했다가 뭐 이렇게 울럭울럭 이라기 때문에 거기는 보고 듣는 것이 그러니까 사람들도 그렇게 자꾸 생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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