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사전
                                                                                                          

가라지 구별

가라지는 일단 들어와서 있으면 아무리 흙을 파봐도 모릅니다. 농부는 가라지와 곡식이 움틀 때에는 여간한 농부가 모릅니다. 이만치 자라서도 모릅니다. 꼭 같이 대궁이 붉은 것도 있고, 흰 것도 있고, 푸른 것도 있고, 잎사귀가 꼭 같습니다. 암만 봐도 모릅니다. 어떤 식물 학자는 이 곡식과 같은 가라지에는 곡식이 땅에 떨어져 묻혀 변질되어서 많은 변질로 생겨진 것이라 그렇게까지 말을 합니다. 모릅니다. 저도 곡식 농사를 지어 봤는데 가라지라는 것은 우리 밭에는 '가래초'라 그렇게 제 지방에서는 말합니다. 어릴 때는 봐야 모릅니다. 나서 요만할 때에 곡식 밭은 제초해서 내야 되는데 다른 풀은 다 알겠는데 가라지는 몰라요. 이러니까 부득이 그때는 가라지를 알려고 해도 그기 눈에 보이지 안하고 자세히 봐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 이것이 차차 자라면 알게 됩니다. 누가 봐도 알게 됩니다. (80020301)

번호	예화(click용)	설명
484	몽불주공	夢不周公, 사흘동안 꿈에 주공을 못보면 자기가 타락했다고 탄식하며 자기를 수양한 공자.
483	할머니 신앙	성경도 모르는 무식한 할머니의 신앙은 범사에 감사였습니다.
482	가라지 구별	곡식과 가라지는 움틀 때 여간해서 구별을 잘 못합니다. 그러나 자라면 누가 봐도 알게 됩니다.
481	음식 만들기	음식을 데우면 새로만든 것처럼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데우는 것일 뿐 새로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480	장수법	하나님께서 일반적으로 주신 그 자연법을 덜 어기면 그것이 장수하는 것입니다.
479	얼굴과 기능	사람의 얼굴에는 기능이 있습니다. 실력이 있습니다.
478	부자 목사	연보하면 목사님이 다 가져가는 줄 아는 어리석은 교인도 있습니다.
477	솔을 베어보면	어떤 것은 당장 시들어버린 것도 있고, 천천히 시든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죽은 것입니다.
476	토지 주인	자기 토지 무시하면 결국 자기 무시 됩니다.
475	성경만을 위해	진주성경학교에서 영어와 찬송을 배울 기회가 있었으나 말씀에만 주력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