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회 강사
부흥회를 인도하러 보내면 그 강사가 처음에는 한 시간 은혜를 끼치고 ‘아, 은혜를 끼쳤다.’ 생각하고 난 다음에는 그 다음 시간에는 반드시 죽을 쑵니다. 죽을 쑤면 그만 놓고 도망쳤으면 싶어도 도망치지도 못하지 밥맛은 뚝 떨어지지 죽을 지경입니다. 파고 들어갈 구멍이 없어. 어디든지 구멍에 땅 구멍이라도 있으면 파고 들어가서 그만 숨어버리면 싶지만 안 된다 그거요. 이러니까 잔뜩 회개를 합니다.
자기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회개하고 난 다음에는 그 시간에 증거할 말씀도 없었는데, 아무것도 아닌 죄인만 돼 가지고 하나님 은혜를 가로막은 자만 돼 가지고 교만한 자라는 것을 똑똑히 알기만 알아 가지고 시간이 됐으니까 서기는 서지마는 증거할 말씀이 없습니다. 그렇게 섰는데 그 시간에 하나님께서 마구 생수를 강수와 같이 내리 부어 주십니다.
이렇게 해서 ‘봐라,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것 아니냐? 네가 거치지만 않고 방해만 안 하고 이러면 내가 하지 않느냐?’ 하도 이런 경험을 많이 해 놓으니까 그만 그것이 그 사람에게는 지식이 돼 가지고 그것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인제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시간 은혜 끼치고 한 시간 죽쑤고 한 시간 은혜 끼치고 한 시간 죽 썼으면 그 다음에 한 시간을 은혜를 끼쳤다 할지라도 교만이 안 나올 것인데 은혜 끼치고 나면 당장 또 교만이 나옵니다.
이러니까 강사를 청해봤자 열세 시간을 집회 인도하면 여섯 시간은 죽쑤고 일곱 시간 은혜 받고 이러다가 나중에는 이것이 경험이 있어 놓으니까 그놈이 올라오려 하면 그놈을 죽이고 자꾸 ‘내가 이번에 설교를 이래 했으면 되는 것인데 잘못했다.’ 자꾸 잘못한 것만, 은혜를 가로막은 것만 찾다 보니까 한번 집회 가 가지고 한 시간 죽쑤고 두 시간 죽쑤고, 마지막에는 한 시간도 죽을 쑤지 않고 그대로 멋멋하게 계속해서 꾸준히 이렇게 인도를 하고 이런 사람으로 자꾸 화해져 가는 것입니다.
(820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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