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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자수한 사람들  
 

제가 대구 어떤 여관에서 성경을 보고 앉았으니까 아주 훌륭한 신사가 좋은 옷을 입고 와 가지고서 절을 하면서 '아이구 목사님 되십니까?' 그렇게 말을 합디다.

제가 말하기를 '아니 저는 목사 아니고 전도사입니다.' 이라니까 어디에 있었느냐 해서 거창 있었다 이라니까 '거기는 어찌 되었어요?'

자기 지방의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 부근에서는 이리라는데 그곳의 사람인데 그들이 자수하라고 해서 다 자수를 했는데 자기는 '그렇지만 어째 예수 믿는 사람이 무신론자에게 자수를 할 수가 있는냐  우리 잘못한게 없는데.' 그래  가지고서 땅굴 속에서 피해 가지고서 몇 달 동안 지내 가지고 그 어려움을 피했다고.  

그래 나와 보니까 자기 삼촌이 장로인데 그들에게 끌려가 죽었다 그 말을 듣고서 '그래  어째 죽었냐' 이라니까 전부 자수한 사람들이 사흘 만에 한번씩 자기 정치를 협조해서 민심을 조사해 가지고 보고하라 이래서  사흘 만에 한번씩 보고했는데 마지막 보고하러 들어가 가지고는  나오지 안해서 어쩐 일인가 해서  보니까 벌써 그 사람들은 후퇴해 버렸고 자수하고 매일 보고하고, 살겠다고 주를 팔고 보고 한 사람들은 학교 운동장에다가 구덩이를 파고서 묻었는데 뭐 일곱 층을 묻었다던가 그래  묻었는데 삼촌은 장로인데 그 송장 중에 제일 밑에 들어 있는 송장이 되어서, 옷만 보고 찾았는테 뭐 수백 송장을 자기가 사람과 함께 들추어 가지고 그 밑에서 찾아냈다고서.

그런 어려움을 당할 때에 예수님을 배반하고 자기의 생명을 구하겠다고 하는 그 사람들도 성경 말씀 꼭  고대로 '생명을 구코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와 내 도를 위해서 생명을 버린 자는  찾으리라' 말씀한 그대로 꼭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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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오늘도 그래. 얼마 전에도 다 '교단 등록하십시오' 그래 가지고 교단 등록하라 하니까 하면은 이런 유리한 조건이 있고, 왜정 때에 일본. 대일본 기독교단에 가입되면 그때는 유익이 더 많았습니다. 고만 가입 안 할라 한 사람들 가입만 하면 당장 여비 줘가지고서 일본까지 전부 다 유람시켰어. 다 유람을 시키고 표창을 하고 뭘 이렇게 나타내 주고 다 했습니다. 유리한 조건이 그때도 많았어. 이북에는 기독교 연맹에 가입을 안 하면 배급을 안 줘. 배급을 안 줬어. 이래서, 남한에 와 가지고서 기독교 연맹에 가입하라고 이라니까 다 가입했어.

가입했는데. 내가 여기 대구 어느 여관에 가 가지고서 아침에 성경을 보고 앉았으니까 어떤 신사가 오더니마는, 젊은 사람이라, '아이구 목사님이십니까?' 하면서 와서 인사를 하며 절을 해. '아이구, 저는 집사입니다, 집사라 하니 깜짝 놀라더니마는, 성경 보더니마는 집사가 저도 집사이지마는 좀 다르다 싶어서 '어데 계십니까?' '거창 있습니다.' '거창은 그러면 6·25때 어째 됐습니까?' 6·25때 이야기'가 나왔어. 그래 내가 '거기에서는. 거기에서는 다 끝까지 예배보고 집회도 하고 그렇게 다 주일을 다 잘 지키고 다 그래 지냈습니다. 순교한 사람은 세 사람 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있다가 '직책이 뭐 입니까?' '저는 집사입니다.' '어데 있습니까?' 이리에 있다 해.

이리에 있다 하는데, 그래 '거기는 어찌 됐습니까?' '우리 삼촌이 장로입니다.' 이런데, 전부 기독교 연맹에 다 가입하면 살리고 가입 안 하면 안 살린다 하니까 기독교 연맹에 다 가입을 해 가지고서 그래 이제 가입했으니까 우리와 한편이니까 같이 일하자 해 가지고서 꼭 사흘만에 한 번씩 보고를 하라 하니까 그 사람들은 그때 어깨가 벌어져 가지고서 이래 가지고서 우리는 이 공산주의와도 문제없다 이래 가지고서 사흘 만에 한 번씩 가 가지고서 이렇고 이렇고 보고를 하고 이렇게 이덮게 보고를 하고 이렇게 보고를 하는데, 자기는 암만해도 그 연맹에 들 수가 없겠더래요. 그래서 무시 구덩이 속에 들어가 가지고서 그래 석 달을 지냈대요. 거기에서 무시 구덩이 속에서 거기에서 좀 주먹 밥을 줘서 먹고 또 거기에서 속에서 그 사람 지혜가 있는 사람이라. 라디오도 듣고 이래 속에서 이래 가지고서 있었는데.

그라다가 나중에 후퇴했다 해서 나오라 하기 때문에 나오니까 학교 운동장에다가 사람을 죽여 놨는데, 기독교 연맹에 가입하고서 이제는 우리편이라 한 사람들은 다 그때 보고 하러 가니까 수고했다고 보고하러 온 사람들 여기 회의가 있으니까 좀 기다리시오' 전부 쏵 다 들어오니까 통발 속에 고게 쏵 다 들어오니까 전부 회의한다고 딱 전부 다 가둬 놓고, 가둬 놓고 뭐 머물라 해 가지고서 마지막에 와서 야전줄, 야전줄 그거 안 떨어집니다. 아주 질기요. 야전 줄, 철사인데, 전부 와 가지고서 청어 엮듯이 다 엮었어. 청어 엮듯이 전부 다 엮어 놓고서 딱 총 들고 '꼼짝하면 죽인다' 이라니까 거기서도 안 죽을라고 운동장 있는데 '파라' 저거 손으로 운동장을 팠는데 얼마나 깊이 팠던지 뭐 일곱 층어리인가 팠다 하던가 얼마 팠는데, 그때 내 언뜻 들었는데 칠백 명인가 그 한 구덩이에다 묻어 버렸어, 이래 가지고서 그래 파라 하니까, '이놈 죽인다 파라' 하니까 또 안 죽을라고 파고 또 이놈 여기 들어가거라 하니까, 안 들어가면 죽일란다 하니까 또 안 죽을라고 들어가고. 인간은 그렇게 죽음 앞에 종이 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래 가지고서 다 들어가고 난 다음에 한층 죽이고 난 다음에 흙으로 묻고 또 밑에 것 묻고. 저거가 묻었어. 다. 인민군이 묻은 게 아니고. '이거 묻어라. 안 묻으면 이놈 너 죽인다' 안 죽을라고 또 묻고 묻고 난 다음에 또 죽고 이래 가지고, 인간이 그렇게 어리석습니다. 죽음의 종 된 자가 무슨 지혜가 있겠소? 세상에게 종 된 자가 무슨 지혜가 있겠소? 없어 하나님 한 분에게만 종 된 자라야 지혜가 있지 딴 거는 지혜가 없습니다.

여기 다 죽었는데, 막 무더기가 이래 해 가지고 있는데 자기 삼촌 장로도 날카롭게 '야 이럴 때는 좀 지혜를 써야 된다. 조카 너도 좀 기독교 연맹에 들어가라. 이래 놓고 지나가면 또 그만 아니가? 사람이 속침에도 용수라고 좀 용수를 부려야지 그래 되나?' 이래 쌓으며 그랬는데 그만 그 장로가 잡혀 들어가 죽었어. 이랬는데. 삼촌이 죽었으니까 그 시체를 찾아야 된다고서 이래 가지고 모두 다 시체 찾을 사람들이 와 가지고 시체를 들어냈는데 또 위에 층어리 봐도 없고 없고 없는데 맨 밑에 가니까 뒈져 가지고 있더랍니다. 맨 밑에 가니까. 뒈져 가지고 있는데 옷을 보고 찾았어. '그래 가지고 내가 송장 뭐 몇 백 명을 내 손으로 만져냈습니다.' 그라면서 기뻐서 반가워하면서 그렇게 말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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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마찬가지로, 신앙이 어려운 굴곡, 어려운 굴곡을 당해 가지고 거기에서 한번 시련을 겪은 사람은 벌로 덤비지 안하고 '앞으로 무슨 일이 있으면 어찌 되나? 아. 내가 신앙생활 하는데는 이렇게 어려운 일도 온다.' 패전했든지 안 했든지 '이런 일도 온다. 아, 이런 것도 있다. 지금 내가 큰 소리로 떠들게 아니라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른다' 이러니까 그 사람이 듣기를 삼가 듣고 또 미리 준비를 합니다. 이렇지만 아무리 '나도 순교하면 되지 뭐, 나도 그럴 때라도 강하게 증거하면 되지' 이렇게 하니, 교역자 노릇 해 보지 안한 사람이 그 사람이 교역자에게 대한 일 암만 해 봤자 시시하이 여기고 '그까짓 거야 누가 못할까' 이렇지, 교역자 해 본 사람이야 안다 그 말이오. 환난을 겪은 사람이라야 안다 이거요.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뭐, 왜정 말년에 그런 파란이, 두 번 큰 파란이 지나 갔는데, 왜정 말년도 지내보지 안했지 또 6·25도 지내보지 안했지 6·25도 예수 믿고 난 다음에 지내본 사람과, 예수 믿지 안하고 6·25 지내본 사람은 상관없습니다. 예수 믿지 안하고 6·25지내 본 사람 그 사람은 이 세상에서 무슨 정권에 거석해 가지고, 하다 못 해 안 된 순경이라도 한 그 사람은 6·25때 어려움을 당했지만 그런 거 안한 사람은 뭐 인민군 나라가 되든지 뭘 하든지, 처음에는 사람들이 얼마나 달콤하이 하기 때문에 아무 어려움 없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다 어려움 있어 예수 믿는 사람은 다 어려움 있는데 예수 믿어도 어려움 없는 사람 있습니다. 뭐 어려움 없어? 기독교 연맹이라고. 기독교 연맹이라고, '기독교 연맹에 가입하라' 그거는. '연맹에 가입하는 것은 우리 공산주의의 정권을 따라서 예수를 믿는다는 서명 날인으로서 네가 연맹에 가입하는 것이니까 이라고 나면 우리와 한편이 된다' 이러니까, 한편 되기 위해서' 기독교 연맹에 가입한 사람들 많았는데 그 사람들 하나님께서 가입하도록 딱 보초 가입하고 난 다음에는 쏵 다 죽였습니다. 가입하고 난 다음에 안 죽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6·25때에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이남에서 기독교 연맹에 가입한 사람으로서는 안 죽은 사람이 없어.

다 죽여 버렸어 가입한 사람들은 '너희들이 오라 사흘만에 한번씩 와 가지고 우리와 한편이니까 정보를 다 우리에게 다 제시해 달라. 그러니까 우리는 너와 한편이다' 이래 가지고 사흘 거리에 오면 다 정보 수집할 대로 수집하고, 이 등신 같은 게 다 진짜로 정보도 수집해 주고 이래 애를 썼지요. 그렇지만 그 사람들 계획은 다르다 말이오. '요것은 우리 그 물 속에 들어 왔다. 요까짓 거야 한목 쏵 훌치면 된다' 그래 가지고 마지막에 자기들이 후퇴하지 안하면 안 될 그런 형편에 이르렀을 때에 그때에 다 보고하러 가니까 오늘은 좀 무슨 특별한 소집이 있으니, 의논이 있으니까 다 저리 가라고 전부이 지하실로 다 넣어 놓고, 지하실 없는데는 달리 이리 저리 넣어 놓고, 딱 넣어 놓고 그 옆에 딱 보초 딱 서 가지고 이래 놓으니까, 뭐 총만 들면 꼼짝 못 해. 그래도 뛰어 나서, 이미 죽을 터이니까 뛰어 나서 가지고 가다 총을 맞아도 하면 될 터 인데 그런 용기가 없다 그 말이오.

그래 놓고 다 지금은 구덩이를 파라고. 그 구덩이를 파라 하니까, 구덩이를 파라고 이라니까 뭐 고걸 눈치 알고 이 구덩이 파고 우리 묻힐 구디 아니가 이라는 사람들은 딱 거석해 가지고 '너 그라면 죽인다' 이라니까, 거기에서 안 죽을라고 죽기 싫어서 거기에서 구덩이를 판다 말이오. 살면 몇 분이나, 몇 시간이나 살 것이오? 인간이 그렇게 약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생의 애착이라 하는 것은 그렇게 꼼짝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생의 애착이라는 것을 초월해서 생명을 그까짓 거 뭐, 죽으면 죽고 살면 살고 생명을 주께 바쳐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 다한 사람이 아니면 주의 제자가 되지 못하는 이렇게 예수 믿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다 기업으로 상속받는 것이지 그렇게 쉽게 되는 거 아니라. 기본구원은 다 얻습니다. 얻지만 앞으로 그렇게 모든 것을 가지고 존영하게 만물이 다 환영할 수 있는 그런 자로 산다는 것은 그것은 어려운 것이지 쉬운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구덩이 파고 난 다음에 다 죽였다 그거요. 그러니까,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데는 그런 어려움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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