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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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우에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향연과 성도의 기도를 담아가지고 올라간 천사가 이제는 향로로 단 위에 불을 담아 땅에 쏟는 일을 말했습니다. 이는 성도의 기도 하나 하나가 여실히 응답되어 지상에 이루워질 것을 말합니다. 심은 종자는 혹이 나지 않을 수도 있고 인간과 맺은 약속은 변하는 일이 많으나 기도는 하나님과 맺는 약속이며 또 허락 받은 일이니 만치 신앙의 기도는 창세이후 년 월 일 시와 사시에 교대에 불변같이 신실히 이루워지나니 소망 중에 확신으로 성도들은 기도의 저축을 게을지말아야 합니다.
특히 여기는 금향로라고 하지 않고 향로라고 하였고 단도 금단이라고 하지 않았고 그저 단이라고 하였습니다. 왜 금이란 말을 붙이지 아니하였을까? 기도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 일은 단번에 한 것이 하나님 앞에는 영원히 영광스럽게 하는 제물이 되나 그 응답이 지상에서 이루워지는 그 응답의 역사는 유한하여 한번 이루어지면 완료하여 마치는 것을 상징합니다. 불을 내리는 제단도 불을 담아 쏟는 향로도 끝날 날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올린 그 일은 단번인데 영항적으로 계속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기도의 생활의 가치를 그 응답도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와 이루는 것이니 큽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가치보다 형언할 수 없는 무한의 가치가 또 그 안에 영항적의 것으로 내포되어 있음을 더욱 보아야 합니다. 향로와 연합한 기도와 기도적인 모든 생애는 참 존귀한 것입니다. 세상은 부패한 것이며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울고 가는 세상이 오나 성도에게 있어서는 말세에도 영원히 다시 있을 수 없는 영원 무한한 진주를 캐는 바다이며 보석과 정금을 얻는 광산입니다. 광부의 피땀도 굶주린 노동도 영원히 빛날 때는 우리 앞에 있습니다. 이 광산에서 교대할 시간도 쫓겨날 시간도 인도받은 우리들입니다. (단12:3, 계14:23)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이는 성도의 기도의 응답이니 곧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는 구속운동을 천부에게 간구한 그대로 응답되어 지상에 이루워지는 4가지 역사를 상징함입니다.
'뇌성'
하나님의 진노의 모든 역사 환란 궁핍 기근 질병 기타 모든 재앙들을 말하고
'음성'
자비적인 복음운동을 말합니다. 언제나 복음은 각양 환란의 껍질을 입고 이루워지나니 환란을 앞세우고 복음이 뒤에 들어가는 일과 또 복음이 상함으로 일어나는 환란을 통하여 복음받은 자를 연단을 합니다. 그러므로 복음과 환란은 상리(相離)할 수 없는 관계와 또 멸망자에게는 진노인 그 속에 구원 얻을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비의 역사가 반드시 동존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피상에 머물지 말고 언제나 온온히 역사하는 그 자비에 포곤히 자라야 합니다.
'번개와 지진'
번개는 생명의 역사니 택소(擇召)자의 심령을 충동시켜 변화를 일으키고 지진은 악령들 통한 죄악의 역사와 천사를 통한 재앙의 역사니 세상 모든 안영과 질서를 혼돈시켜 세상을 분요하게 하는 것입니다. 참 세상은 재미있고 하나님의 하시는 솜씨는 기이합니다. 세상을 흔들어 불택자에게 모든 행복을 깨고 택자의 마음을 흔들어 회개와 하늘 소망으로 옮겨 성화와 행복을 이루십니다. 주 안에 있는 자가 어찌 근심할 것이며 어찌 기도에 게을리 할 것인가. 이는 다시없는 전쟁입니다.
(5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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