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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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이 재앙도 첫째로는 본장 2절에 하나님을 시위한 우리 편에 선 천사인 것을 기억하여야 하고 또 이 재앙들이 계시록 전편에 기록되었으나 그 기록된 각양의 재앙이 한 두 성구에 시작과 마침이 기록되었기 때문에 독자들이 문자적으로 보고 두려워하고 그 이면에 넘치는 위로가 있는 그 면을 발견하여 차라리 이 계시록은 택자에게 있어서는 두려움보다 위로의 책이라고 보아야 옳고 또 단 1, 2, 3 절로 표시한 일시견에는 두려운 것을 느끼나 실제로 그 일은 장기간을 늘여서 실시되는 일이기 때문에 사람의 심리는 시대 순응성이 있는 연약자이므로 실제로 그 두려움 가운데 있으면서도, 수중 고기가 물이 보이지 않음같이 이 재난들을 보는 눈이 어두워지는 그것이 큰 폐단들입니다. 이 나팔 재앙들이 벌써 여섯째까지는 다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재앙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성도들이 많다. 우리는 이 재앙이 내 환경을 두루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불붙는 큰 산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1) 문자적 해석가들은 주후 1570년에 밧모섬에 있는 '에게' 바다에 대화산이 터져 20리 주위의 해수는 피 빛 같이 흙 빛이 된 일이 있었다고 하고 1707년에는 그 바다에 큰 암석이솟아 물이 독기를 뛴 까닭에 바다에 있는 모든 고기들이 죽었다고 합니다. 또 베스비아스 다바에 1111년에 화산이 떨어져 바다가 피같이 된 일이 있었다고 이것들을 예언한 것이라고 하는 이도 있습니다.
2) 혹설은 주후 412-450년에 훈스 족의 침략으로 인해서 도탄 중에 빠진 로마를 가리킨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이런 해설을 받아드리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땅 위에 물체변동들이 있는 수가 있으나 계시록의 목표가 그런 자연계의 흉조를 예언하려함이 아니니 문자적 해석, 화산투입을 인증할 수 없고 또 로마에 훈스족 사건 이후 오늘도 그런 일은 얼마든지 있으니 그것으로 단언하지 못합니다.
3)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은 천국 운수로서 천벌 받는 것이니 천벌이라고 해석하는 이도 있습니다. 물론 큰 범위에서 보아 이 일은 다 천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상징은 실체는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4) 여기 불 붙는 큰 산 같은 것이라 함은 계시 자체가 화산이 아닌 것을 말합니다. 불 붙는 것은 하늘의 빛이 아닌 땅의 빛 곧 인간들의 타락한 종교심 곧 부패한 인간에게 남아 있는 하나님의 형상, 인간 빛이라고 양심이라고 도덕심이라고 할 수 있는 권선징악의 주장이나 사상을 상징함입니다. 큰 산은 바다보다 높이 솟은 것이니 어떤 도덕주의나 각 이종교 사상을 인간계에서는 도덕적으로 탁월하여 있음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 외에 인간이 세상에 빛이라고 할 만한 인간적으로 높은 도덕이나 사상이나 종교나 율법이나 미신들을 말합니다. 참 빛이 없을 때에는 이것들이 세상 안녕 질서를 유지하는 것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 불 붙는 산이 바다에 던지우매 함은 그 불 붙는 산이 제자리에 서 있지 못하고 바다에 삼키워진 것을 말합니다.
바다는 무엇을 상징한 것일까? 바다는 세상 중에도 산보다 낮은 땅, 땅보다 낮은 바다니 세상에 악을 토대로 삼아 일어나는 운동들을 상징함이니 악을 계획하는 국가 운동과 사회운동들입니다. 3분의 1이 피가 된다 함은 전체가 피 될 것이로되 하나님의 막으심으로 택자를 위하여 3분의 2를 남겨둔다 함이니 하나님의 구속의 자비성을 상징함이고 피는 살해성을 말함입니다.
그러므로 본절은 말세가 되어갈수록 하나님의 도를 가로막고 인간의 숭배 대상이 되어 있는 그 자체인 불 붙는 산과 그를 숭배하는 인간들에게 내리시는 천벌이니, 다시 말하면 인간이 계시종교를 신의망(信依望) 아니하고 인간 도덕과 율법과 종교를 인간 안녕 질서와 선을 능히 보수할 수 있는 줄로 알아 주장하며 신의망하는 것을 하나님은 미워하셔서 이들을 쳐 이것들이 부패하여 바다같은 죄악 운동에게 매수 당하고 굴복 당하고 보니 바다가 변하여 피 됨 같이 세상 악 운동은 변하여 살인의 전공으로 화하게 됨을 상징함입니다.
말세가 되어갈수록 악에 동참말고 살인 운동에 동참치 않는 것이 제일 큰 죄로 정죄될 것입니다. 성도들이 여기서 받을 교훈이 무엇인가? 화산과 바다가 합하여 피를 이루었으니 세상은 인간의 선 전부, 악 전부는 합하여 살인 운동 하나만 되어질 세상이니 이 운동에 유혹받지 아니하여야 할 것이 본 절 계시의 목적입니다.
(5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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