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아브라함은 롯과 함께 회개하여 하나님이 머물라고 하신 벧엘에 갔을 때에는 벌써 부자가 됐었습니다. 롯도 부자가 됐고 아브라함도 부자가 됐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하나 생각할 것은, 아브라함이 이렇게 많은 재물을 가지고 사는 중에 그 재물을 세 가지로 분류해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그가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이 떠나라고 하실 때에, 떠날 때에 자기가 하나님 따라서 떠나는 그 걸음에 방해되고 지장되는 본토도 친척도 다 버렸고 하나님을 따라가는 데에 지장되지 않는 것은 다 같이 가지고 갔습니다. 친척 중에도 롯의 식구들은 아브라함의 가는 길을 반대하지 안하고 나도 같이 가겠다고 이렇게 하니 같이 동행해서 데리고 갔습니다. 또 모든 짐승이나 소유나 그런 것도 하나님을 따라가는 데에 지장되지 안하는 것들은 다 가지고 갔고 지장되는 것들은 다 거게 버리고 갔습니다. 이 소유가 하나 있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서 제맘대로 애굽으로 내려가서 범죄한 그 범죄로 얻은 재물과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자기 아내 사래를 바로 왕이 자기 아내로 취하고 그 댓가와 예물로 짐승도 주고 또 거게 필요한 인부들도 주고 이렇게 해서 거게서 또 얻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또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애굽에서 회개하여 벧엘까지 가는 도중에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은금도 많게 됐고 또 짐승도 많게 됐고 또 사람들도 따르는 식구들이 많게 됐습니다.
그러면 아브라함이 가진 소유 중에는 세 종류로 이렇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 세 종류 가운데에 범죄함으로 얻은 애굽 공재물은 그 뒤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애굽에 가 가지고 사백삼십 년 동안을 그들에게 종노릇했다 이랬습니다. 사백삼십 년 동안 종노릇한 그 원인을 다른 데는 찾아봐도 볼 것이 없고 아브라함이 하나님 명령 어겨 죄길을 걸은 그 결과로 남의 공재물을 받은, 공재물이 아니라면 자기 아내를 거짓말해 가지고 판 그 댓가로 받은 그 재물이 섞여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 자손들이 사백삼십 년 동안 종노릇했다 하는 데에서 그 자손이 그렇게 큰 해를 당한 그 원인은 선조의 잘못한 행위의 결과라 하는 것을 우리가 추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 원인이 거게 있었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를 구별하지 못하고, 너무 가난하게 지내다가 보니까 자기에게 물질이 왔으니 좋다고만 생각해서 그저 다 똘똘 몽떵거려 가지고서 애굽을 떠날 줄만 알았지 자기의 가진 것 중에 거룩을 가지고 재어 보지를 안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서 구별해 보지 안했습니다. 만일 그때 구별해서, 내가 바로 왕에게 취한 이것은 합당치 아니한 불의의 재물이니 내가 범죄함으로 취한 것이니 이것을 가져가지 않겠다고 만일 그때에 정리를 했으면은 정리를 할 수도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좀 그것도 어렵기는 어렵습니다.
왜, 벌써 몇 달이 돼 놓으니 이놈 저놈 섞여서 임신이 됐으니까 뭐이 뭐인지 좀 구별하기 어렵지마는 그래도 그럴 때는 거두절미하고 구별할라면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하지 못하고 떠났기 때문에 그 자손에게 큰 영향이 있었다 하는 것을 우리가 여게서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이래서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 믿기 시작하고 난 다음에 자기의 많은 소유를 다 없애서라도, 믿기 전이니까 믿고 나서 보니 그 소유를 자기가 가지게 된 그 방편을 생각할 때에 불의하다, 의롭지 못하다 할 때는 아낌없이 그 모든 것을 청산하고 나서서 신앙 생활 하는 사람들이 다 많이 있습니다. 대개는 신앙에 바로 입각한 사람들은 다 그렇게 살았습니다.
우리도, 자기가 가진 이 세 가지 가운데에 이것을 기억하고 판단하는 사람이 돼서, 판단할 수 있다면 나중에 안 되면 액수를 쳐 가지고라도, 그때에 것이 얼마라 하는 거 액수를 쳐 가지고라도 구별해서 어짜든지 불의한 것은 우리에게 붙여두지 말고 버려야 됩니다. 이것은 바로 몸으로 말하면 암병과 꼭 같은 것입니다.
이런 것은 권세라도 그것이 암이요, 지위라도 암이요, 재물이라도 암이요, 형통이라도 암이요, 서로 친분이라도 암이요, 어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서 내가 가져지게 된 이것은 암인 것을 깨닫고 이것을 속히 수술해서 청산해 버리는 것이 지혜지 아무나따나 제것됐으니 좋다고 꺼먹꺼먹 꺼머모아 가지고서 가진다는 것은 이것은 아주 천부당 만부당한 이 어리석은 노릇입니다.
(8710180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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