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4:31-33
'하였더니 이 말이 오히려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가로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일곱 때는 그때는 칠 년이었습니다. 뒤에 보니까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 가지고 이런 소리를 느부갓네살 왕에게 내렸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그 바벨론 궁전 지붕에 올라 가 가지고 바벨론을 이렇게 보면서 마음에 참 기뻤고, 또 세계의 정복하고 복종하는 것을 보고 자기의 위엄이나 권위나 그 영광을 보면서 아주 만족히 하고 기뻐했습니다. 기뻐하면서 '아 참 내 능력과 내 권세가지고 이렇게 만들어 놨다.' 좀 마음에 우쭐해지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통쾌감을 가졌습니다. 가졌는데, 고 마음만 가지고 말하기 전에.
마음만 가지고 지금 가만히 있었으면 마음만 가지고 자기가 거기 대해서 혼자 구시렁거리면서 말도 했을 것이고, 또 좀 있으면 거기 대해서 한번 노래도 한번 불렀을 것이고 또 거기 대해서 한 번 눈을 한번 부릅 떠 보기도 하고 이랬을 터인데 아예 말하기도 전에 마음을 그렇게 가졌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 가지고 네가 네 위에서 다 쫓겨 사람에게 쫓겨나서 그렇게 네가 위엄스럽다 권위있다 이러지만 사람들에게 쫓겨나 가지고 네가 짐승처럼 밤 이슬을 맞을 것이고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고 네 머리털은 다 짐승의 그 독수리털같이 그만 전부 나뉘서 그래 될 것이고. 네 손톱은 마치 새 짐승 매 발톱같이 그렇게 네가 되어지리라 이런 소리가 들려졌습니다.
생각만 가졌을 때에 그 소리가 났고 그 소리가 나자 마자 즉시, 33절에 보면 '그 동시에' 자기가 말도 하지도 못하고 생각만 가졌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소리 들었고 언제 거기 대해 뭐 이런 저런 말 한 마디도 할 여가도 없이 '그 동시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웅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그렇게 위대한 사람이 그만 사람에게 쫓겨나 가지고 그만 배척을 당했습니다.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고 손톱이 새 발톱과 같았었느니라' 이제 지나가고 난 다음에 지금 이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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