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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 성경:51골로새서03:12
 

골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하나님의 택하심이라 말은, 택했다고 하니까 많은 것이 있는 가운데서 가려낸 것으로 보기 쉽습니다. 택함이라 하는 것은 모든 존재가 있은 지 후에 그 가운데서 가려낸 것이 아니고, 존재 이전에 하나님이 목적을 정하신 예택입니다. 없는데 미리 택한 것을 가리켜서 예택이라 합니다.

예택이라는 말을 쓰는 사람들도 있고 선택이라는 말을 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선택이라는 말은 존재 후에 택했다는 것이고, 존재하기 전에 하나님이 목적 정하시는 그때에 택해졌다는 것을 가리켜서 예택이라 그렇게 말합니다. 예택이라는 단어와 선택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각각 다릅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하나님이 미리부터 정하신 유일하신 당신의 목적으로 정함을 받은 그 속에서 우리가 지음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존재하고 난 다음에 택함 받은 것 아닙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택하신 것은 하나님이 목적을 정하셨다는 뜻입니다. 목적은 그리스도 안에서 목적을 정하셨으니 곧 하나님이 목적 정한 그것을 가리켜서 택하심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하는 말은 하나님이 목적을 정하신 하는 말입니다.


'거룩하고'
거룩하다는 것은 더러운 것들이 많이 있는 가운데에서 구별된 것, 깨끗하게 된 것을 가리켜서 거룩하다 합니다. 하나님 혼자 존재할 때에는 거룩이라는 말을 안 씁니다. 모든 피조물을 상대했을 때에 그분만이 거룩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택하신' 하나님의 택하신 자인데 '거룩하고' 모든 것보다도 뛰어나서 흠과 점이 없는, 여기서 말씀하신 거룩이라 말은 모든 존재를 뛰어나서 흠과 점이 없는 완전자라는 말입니다.


'사랑하신 자'
택했기 때문에 거룩하고, 거룩하기 때문에 사랑하신 것입니다.


'사랑하신 자처럼'
'사랑하신 자와 같이'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믿는 우리의 구주는 하나님이 존재하신 후에 목적으로 정하신 그 목적 책임자인데, 모든 존재보다 탁월한 거룩한 자로서 '하나님의 사랑하신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모든 것을 다 상속해 주시는 이 상속을 받을 수 있는 자이니 곧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켜서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신 자처럼' 하는 말은 우리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가리켜서 말합니다.

모든 이종교들은 다 창조 이후에 있으나 창조 전, 모든 피조물이 생기기 전, 모든 존재가 있기 전에 존재한 것이 우리 구주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세계 모든 종교나 사상이나 저들이 아무리 신화나 무엇을 어떻게 말한다 해도 모두가 다 하나님께 지음 받은 존재 이후에 그 많은 존재들 중에 하나로서 된 것이지마는 우리 구원의 근거는 존재 이전입니다.


'처럼'
여기 '처럼' 하는 것은 곧 우리 구원의 근원이신 그분처럼 하는 말입니다. 자존에서부터 시작돼서 모든 존재 이전에 존재하신 완전하고 무결하신 그자처럼 하는 말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빌립보 2장 5절에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하신 말씀과 같은 말씀입니다. 그리스도가 완전 승리하시고, 모든 존재 위에 뛰어난 인정을 받고, 모든 피조물들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시인한 것처럼, 그런 온전한 구원을 우리가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가리켜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와 같은 동등된 이런 완전을 이룰 수 있는 그런 소망성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하는 말은 이제 이분과 꼭 같은 자가 될 수 있다는 이 소망을 우리에게 주어서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분과 같이 되어지는데 누구로 말미암아 되어지느냐? 이분으로 말미암아 되어집니다. 이분이 우리 속에 와 계셔서, 이분이 혼자 역사하시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형상이요 그리스도의 능력이요 그리스도의 지혜입니다.

한 예를 들면, 하나님의 전지한 지혜가 그리스도인 된 나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전지한 지혜가 나를 통해서 나타나고 있으니 나는 전지한 지혜를 가진 자이지만 그 지혜는 내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전지한 지혜가, 당신이 역사하신 그 지혜의 빛이 내 안에까지 와서 비추어서 빛으로 역사하시고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 능력과 지혜, 모든 속성들이 우리에게 와 가지고 비추어서 역사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의 형상 그 본체가 우리 속에 와 가지고 나타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긍휼과'
긍휼은 자기보다 더 사랑하고 위해서 모든 역사를 하는 것을 가리켜서 말합니다. 나보다 더 귀하게 사랑하고 위해서, 내 전부가 그를 위해서 있게 되는 그 단계의 것을 긍휼이라고 말합니다.


'자비와'
자비라는 것은 내 밖에 있는 모든 존재들을 내게 있는 것만큼 있게 해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나는 있고 그에게 없는 것이 있으면 내게 있는 것을 그에게 줘서 나와 꼭 같이 있도록 하려는 고 사랑을 가리켜서 자비성이라 말하고, 긍휼성은 그보다 탁월한 것입니다. 이웃 사랑을 제 몸같이 하라 하는 그것은 곧 자비성을 가리켜서 말씀하는 것입니다.


'겸손과'
여기 겸손은 위에 말씀하신 긍휼과 자비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후에 그 긍휼과 자비를 어떻게 계속 잘 보존할 수가 있느냐 하는 그 보존성을 말합니다. 겸손이 없으면 그게 보존되지 않습니다.


'온유와'
온유라는 것은 위에 말씀하신 긍휼과 자비와 겸손 이런 것이 될 때에 내게 이루어지는 그 본능이 온유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온유라는 것은 어떤 큰 능력을 배경으로 삼아서 자체에게 아무런 부족감이나 그런 감이 하나도 없는 만족스러운 것을 말합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으면 그만 만족이고 다인 것과 같습니다. 어머니보다 더 강한 이가 없고 어머니를 해할 이가 없으니까 그 아이로서는 그 이상 없는 만족한 보호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전쟁이 난다 해도 그에게는 놀람이나 부족이나 염려되는 그런 마음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품안에 안겨 있는 그 아이의 마음의 평안한 그 자세를 표현해서 여기 온유라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온유가 생겨질 만큼 긍휼과 자비와 겸손을 가져야 합니다. 믿는 사람들이 온유하지 못하는 것은 조급성이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자기가 맡겨 놓고 의지하고 바라보는 그것이 염려성이 있었고 그보다 더 강한 자가 있다고 생각할 때에는 온유라 하는 것은 깨지는 것입니다.


'오래 참음으로 옷입고'
엡6:11에는‘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했습니다. 그것은 전투 면을 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기는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하지 않았고 ‘옷입으라’했습니다. 이 옷은 전쟁할 때에 입는 옷이 아니고 평소에 자기 몸을 보호해서 따뜻하기 위해서 입는 옷을 가리켜 말합니다. 유순하고 부드러운 것을 가리켜 말합니다. 이런 것을 네가 입어 이 속에 네 자체라는 것은 있고 이것을 벗어나지 말아라 하는 말씀입니다.

위에 말씀하신 긍휼이나 자비나 겸손은 자체가 되는 것이고, 온유도 자체에게 이루어진 그 영향이, 그 결과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긍휼과 자비는 자기가 힘을 써 가지고 가지게 된 것인데, 그러면 이 긍휼과 자비는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긍휼이 와 있고 자비가 와 있으면 그것이 곧 주님의 형상입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입니다. 그래서 그 위에 말하기를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가 만유시요, 그가 곧 그리스도시요, 그가 곧 하나님이시요, 그가 주님이시요, 그가 하나님 영원 자존하신 자체십니다. 그분이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내가 긍휼을 가지고 있는데 내가 가진 그 긍휼은 내 안에 계신 주님이, 긍휼의 주님이, 긍휼이 내 안에 계셔 가지고 그 긍휼이 나를 통해서 나타낸다 하는 말입니다.

등 속에 불을 켜 놓으면 그 등이 커다란 불덩어리가 되지마만 속에 불은 따로 있는 것과 같습니다. 긍휼은 주님이시오. 긍휼이신 주님이 우리를 통해서 긍휼을 나타내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를 옷입듯 해라, 네가 이 속에 살아라, 이 밖에 나오지 말고 이 속에 있도록 해라 하신 말씀입니다.

* 빌2:5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 엡6:11 :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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