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천국에서 영생케 해 주시기로 약속하셨기 때문에 영생하는 나라를 우리가 유업으로 받아야 되니까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썩지 아니할 몸을 입어야 영생하지 그리 안하면 영생할 수 있습니까?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나이가 많아지면 죽어야 하고, 또 다쳐도 죽어야 하고 병들어도 죽는 이 몸이 죽지 아니할 몸으로 다시 살아나야 됩니다. 이러기 때문에 썩지 아니할 몸으로 우리가 살아나고 죽지 아니할 몸으로 살아나는 이 보이지 않는 그 너머 세계가 있습니다. 이 감추어 있는 비밀의 세계가 있습니다.
(89072301)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중생된 사람은 그 생명이 자라갑니다. 그런데 영생을 가졌으나 피와 살로 되어 있는 이 몸을 입고는 영생을 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왜? 이것은 아무리 위생을 잘 관리한다 할지라도 만일 천 년을 산다고 하면 뭐 뭉텅 뭉텅하게 썩어서 반 송장같이 되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불가불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을 입는다고 말했습니다.
중생된 사람들은 잘 믿었든지 못 믿었든지 그가 믿은 대로 구원은 이루어졌고, 구원 이룬 대로 세상을 떠날 때에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고 있는 심신으로 되어 있는 육이 시공을 초월한 신령한 몸으로 변화함을 받기 위해서 그것을 벗고 낙원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 믿는 사람들은 죽으면 음부로 가고, 믿는 사람들은 죽으면 낙원으로 가는데 낙원에 가서 있다가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그 때에 영과 마음이 같이 와서 자기의 몸을 다시 변화시켜서 입혀 주심을 받습니다. 그러면, 그 몸이 어떤 원소로 되어 가지고 있든지 만물을 복종케 하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주님께서 그 만물 가운데에서 자기의 몸의 요소를 다 뽑아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령한 몸으로 부활시켜 변화 시켜 가지고 입혀서 영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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