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감사의 기도로 가정과 주위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친 한명동 목사님의 사모님.
내가 고려신학교에 다닐 때에 그때에 한번, 늘 새벽기도 때 제가 제일 맨 뒤에까지 있었는데, 늘 보면 나하고 그 한 사모님하고 둘이만 남아 있어요.
그래서 '저 사모님이 뭣을 기도하는고?' 이래서 기도하다가 하루는 엿들었습니다. 내가 가까이까지 갈 수는 없지만 앉아서 들었습니다. 참 손의 귀가 장대 귀라고 이래 지단하이 먼데서부터 자꾸 이래 엿들었습니다. 들으니까, '감사합니다. 뭣이 감사합니다.' 감사하다 소리인데 아침 내 기도한다는 것이 감사밖에 안 합니다. 자꾸 '뭐 어째 감사합니다.' 또 있다가 또 '감사합니다.' 또 뭣 좀 뭘 뭘 이래 하더니, 또 '감사합니다.' 자꾸 감사할 걸 찾습니다.
그분이 한명동 목사님의 사모님인데, 한명동 목사님 장가 참 잘 갔습니다. 마누라 참 좋은 마누라 얻었습니다. 그래 놓으니까 그분 한 분으로 인해서 그 가정이 돼지고, 그 부인 한 분 때문에 모든 것이 어떻게 형통하던지 그분이 다 해 버려요. 이러니까 감사하니까 항상 보면 기쁩니다.
그때 근 팔구십 명 되는 신학생들이 전부 한 집에 다 있지, 그런데 조그마한 방 하나 가지고 살지 이랬는데, 그 만난 사람마다 그 사모님에게 대해서 다 덕을 입고, 혜택을 입었다는 건 뭐이냐 하면 그이 보고 감동을 받고, 그 사모님 보고 모든 사람이 긴장하고, 사모님 보고 모든 사람이 조심하고, 사모님 보고 모든 사람이 감사하고, 그 신앙의 본을 얼마나 끼쳤는지 모릅니다. 참 위대한 인물이오. 그분이 지금도 살아 있을 것입니다.
그래 내 언제 그때 한번 갔었는데 참 신앙으로 위대한 사람이라. '그분이 뭐 하는고 보자' 하니까. 아침에 한번 엿듣는데 아침 내 감사라. 다른 기도가 없어요. '아, 감사합니다.' 또 뭐 한참 아마 생각하는 모양이라. 생각하다가 '감사합니다.' 생각해 가지고 '감사합니다.' 생각해 가지고 '감사합니다.' 자꾸 감사만 그분의 기도입니다.
이러니까 그 행위가 아름답고 자녀들이 다 깨끗하고 아름답습니다. 집에서 뭐 어머니가 만날 불평하고 원망하고 이라면 자식들도 다 그래 될 터인데 이거 전부 감사니까 그 자식들이 전부 하나님께 대해서 다 기울이고 합니다. 그래 지금 막 교수하고 뭐 하고 의사하고 뭐 하고, 전부 다 잘 됐습니다.
(850211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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