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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랑집중  
 

우리도 자녀가 잘 자라고, 공부도 애쓸 것 없이 척척 잘하고, 밥만 먹이면 되고, 자녀가 부모에게 애 안 먹이고 공 안 들이고 쉽게 잘 자랐습니다. 쉽게 잘 자랐으니까 그 아들은 참 장금같은 아들이지만
아들 하나는 먹지도 못하고, 공부도 못하지, 몸은 굉장히 약하지, 거기다가 병신이 되 가지고서 얄궂게 하지 이래 놓으니까  병신 아니 하나 기르는 것이 다른 아이 열 기르는 것보다 더 공이 들고 밤낮 고생하고 밤낮 눈물 짜고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부모가 여러 자녀 가운데 사랑이 제일 마음이 어디 가 있으며 그 정이 어디 가 있느냐?
제일 못난 것에 가 있는 것입니다.
혹 다른 사람이 이렇게 쉽게 잘 자란 그 자녀에게 대해서는 다른 사람이 뺨을 때린다든지 싸워서 쥐박고 해를 끼쳐도 부모의 마음이 그렇게 아프지 않습니다. 아프지 않습니다. 병신 자식은 남들이 볼 때는 ' 아이 그놈이 얼른 죽었으면 좋겠다. 그만 뒈졌으면 좋겠다' 싶은데 부모 마음은 그렇지 않고 만일 그 자식이 아주 살짝 밀어 넘어지기만 해도 부모의 마음은 열 번 뺨 맞는 건강한 아들보다 마음이 더 아프고 견디지 못하는 것이 우리 모든 사람에게서 잘 보고 있는 현실입니다.

자기가 수고를 많이 하고, 애로를 많이 하고, 희생을 많이 했고, 고생을 많이 할수록 거기에 사랑과 애모와 그 마음은 떠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녀 중에는 부모가 제일 희생 많이 데 거기에 마음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면으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어떤 고생을 했으며 어떤 희생을 했는가 주님의 그 희생하신 사랑을 보면 주님이 인간 위해서, 그 사람 위해서, 소자 하나를 위해서 하늘의 하나님의 영광도, 지위도, 권세도, 부요도, 조금도 꺼리지 않고 구원하기 위해서 좋다고 하는 것은 오만 거 다했습니다.

땅위에 오셔서 삼십 사개월 동안 공생활이나 사생활 그 한 굽이굽이도, 또 십자가에 못 박혀 대신 죽으심도, 또 그 다음에 또 사람으로 다시 부활하심도
주님이 형제를 위해서 당신이 하신 그것을 느껴 볼 때에
그분이 희생한 그 사람을 당신보다도 희생한 사람을 더 사랑하는데

왜 첫째 당신을 사랑하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고 하냐면
당신 사랑하는 것이 우리들이 행복되기를 원해서,
당신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행복이 되고,
당신을 가까이 하는 것이 우리에게 평안이 되고,
당신을 높이는 것이 자체가 높아지는 그런 것이 되기 때문에
당신을 좋아하는 것이 우리 행복되기를 원하는 그것으로써 당신이 그렇게 하시는 것이고
또 인간을 사랑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시는 것은
인간에게 한없는 수고와 공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8511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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