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예수 믿고 하나님 공경합시다' 는 말씀 듣고 의문을 가지기 시작해서 믿게 되신 백목사님
제가 중생은 열 두살 먹어서 중생 했습니다. 열 두살 먹어서 그때에 학교를 가는데, 저의 면에서 학교가 없어서 이십 리를. 이십 리를 걸어서 웅양 학교라 하는 그 학교를 걸어갑니다. 새벽밥 먹고 그래 가 가지고 그래 인제 공부하고 오고 하는데, 그때 고운서 권사님이라는 그분이. 목사 돼 가지고 순교했다 말을 들었습니다. 그만 남북이 갈려서 만나보지 못했는데 그분이 가면서 말하기를 '예수 믿고 하나님 공경합시다' 이라는데 '예수 믿고' 하는 소리는 잘못 들었어. 뭐 예수란 말은 듣기는 들었는데 하나님 공경이란 말만 들었어. 내가 그 소리를 열 두 살 먹어서 학교 가다가 그 소리를 듣고 속으로 깜짝 놀래지는 것이 '아, 인간이 하나님을 공경하다니? 하나님 공경하는 길이 있나?' 그래서 그때부터 내 마음 가운데는 여러 가지 좀 수수께끼가 생겼습니다. 난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학교에 다닐 때에는 제가 그 학년에 급장이었습니다. 지금은 급장 세력이 없지만 그때는 급장 하면 학교에 공부하러 들어갈 때에 이제 다 모여 가지고 '앞으로 나란히'해 가지고 그래 가지고 앞에 인솔해 가지고 들어가고 또 공부하고 마치면 다 나와서 다 줄 세워 놓고 앞에 나서 가지고 같이 나와 그 학생들하고 같이 서로 경례하고 이래 나뉘어서 운동장에서 헤어지고 그래 했습니다. 그때. 왜정 그때 초기입니다.
그래서, 제 반에 예수 믿는 아이가 안대용이라 하는 그 아이가 하나 있었고 정봉조라 하는 그 아이가 하나 있고 예수 믿는 아이가 둘이 있었습니다.
안대용이라는 그 사람은 지금 OO교회 장로로 돼 가지고 있고, 정봉조라 하는 사람은 OO신학교 총무가 돼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한반에 있는데. 그래서, 저는 급장이고 그냥 그 사람들은 내 밑에 있었는데, 내가 그 사람들을 가지고 자꾸 뭐이 나올란가 싶어서 시달리고 또 놀리고 이래 가지고 자꾸 그 하는 것을 유심히 봤습니다. 유심히 보면서 '저게 뭐인가?' 어떤 때는 울려도 보고 이래 가지고 이래 하면서 거기 뭐이 나올란가 자꾸 이래 가지고 이러면서 어쨌든지, '하나님을 공경하다니? 너거 하나님 공경하나?' 하나님 공경한다고.
그래 가지고 아주 번민을 많이 가지고 참 '하나님을 공경하다니? 하나님 공경할 수가 있을까?' 그것이 한 십 삼 년 내 마음 가운데에 늘 숙제로 있어 가지고 그때 저는 술도가 하는 사람이니까 방종한 사람입니다. 뭐 오만 짓 다 하고 돌아다니는 사람이오. 술먹고 돌아다니다 가서 술을 먹고 집에 돌아가면 가다가는 그냥 못 가니까 사람 하나 데리고 사 가지고 그래 부축해 가지고 갑니다. 가면서, 가면 웁니다. 가다가 울고, 가다가 만일 집에 가서 변소간에 들어가면 그만 술 깰 때까지 그 자리에서 앉아 울고 있습니다. 내가 우는 건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만 뭐이냐? '사람이 하나님을 공경할 수 있을까?' 인생으로 태어난 것이 불쌍하다고 저는 인생이 불쌍하다는 그것을 혼자 한 사흘 동안 운적이 있었습니다. 너무 인생된 게 불쌍해서.
그렇게 고민하다가 스물 다섯 살 먹어서 윤봉기 목사라고 지금 아마 세상 떴을 것입니다. 윤봉기 목사님이 OO교파 총회장도 했고 했는데 그분이 권사로 지냈는데, 그분이 우리 술도가 앞으로 지나가면서 나한테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지나갑니다. 아예 '저거는 술도가쟁이기 때문에 저거는 뭐 전도해 봤자 소용없으니까' 해서 그냥 지내가는 모양이오. 그래 내 마음이 어떻게 섭섭한지 불렀습니다. '뭐 하는 사람입니까?' '아. 나는 예수 믿는 전도하는 사람입니다.' '전도하는데 여기 뭐 하러 옵니까?' '이 동리에 오늘 저녁에 모여서 예배볼라 합니다.' '예배보면 왜 나 한테는 전도를 안 합니까?' 이라니까 '아. 예.
미안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우리 집에 와 가지고 전도하십시오. 제가 모으면 오늘 저녁에 우리 동민 하나도 없이 싹 다 모일 수도 있습니다. 모이라고 하면 다 모입니다. 다 모일 수도 있습니다. 전도해 주이소' 그래 가지고 그날 밤에 우리 집에서 모여 가지고 설교를 했습니다. 설교를 했는데, 그때 씨 뿌리는 설교에 대해서 설교를 합디다. 그 설교를 제가 듣고 그때 그 속으로 '아. 내가 예수 믿어야 되겠다 이라면서도 그 작정이 되지는 안하고 그저 알아보겠다고 술도가 하면서 성경을 보는데 하루 마태복음 한 권. 또 마가복음 한 권 누가복음 한 권 이래 가지고 하루 한 권씩을 성경을 술도가 사무실에 앉아 가지고 있으면서 그걸 읽었습니다. 읽다가 마지막에는 어떤 사람 만나가지고 약간 지도를 받고. 농산 교회라 하는 교회에 가 가지고 예수 믿기 시작했는데 첫날 가니까 창세기 1장 설교를 하기 때문에 그때 내가 거기서 앞에 꺼꾸러졌습니다. '아, 모든 존재논 모든 존재는 자연 존재라고. 자존이라고 나는 생각했는데 이렇게 창조주가 있다?' 나는 그런 소리를 못 들었어요. '지으신 분이 있지 이래 가지고 거기서 그만 그래 가지고 모든 사람은 천사같이 보이고 나는 죄인이라서 그만 머리를 들지 못하고 그래 가지고 있다가 그 주일로부터 예수 믿기 시작해 가지고 이제 모든 거 다, 술은 사흘 만에 끊고. 술도가는 사흘 만에. 누룩 도가는 열 이레 만찌 다 처분하고 그 돈도 다 처분하고 그래 가지고 이래 예수 믿기 나서서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싶지마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싶지마는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을 공경할 수 있겠느냐? 공경할 수 있느냐? 하나님을 믿으라, 네가 성경보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 것을 네가 믿으라. 믿고 그분과 관계를 갖고 싶고 교제를 갖고 싶지만 가질 수가 있어야지? 또 나를 믿으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가. 네가 하나님을 보면 하나님보다 더 좋은 게 없을 것이다. 땅 위에 암만 좋아도 하나님보다 더 좋은 게 없고, 네가 땅 위에 암만 소망 있어도 하나님보다 더 소망이 없을 것이다. 하나님 한 분이면 다 되고 하나님보다 더 좋은 이가 없다. 더 좋은 이가 없지 만 너는 거게 올라가지 못한다. 거리가 멀어서 안 된다. 나를 믿으라. 나는 하나님과 너와 그 사이를 중보시켜서 하나님과 너와를 딱 들어붙여서 하나를 만드는 나다 하는 것을 주님이 가리켜서 또 나를 믿으라 말씀했습니다.
(8506300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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