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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은혜 직전 큰 암흑  
 

설명: 48년 봉산 집회 때와 80년 대구 집회 직전에 큰 은혜를 주시기 위해 큰 흑암을 먼저 주심

48년 1월의 가조교회 집회에 이어 3월에는 봉산교회 집회가 예정되었습니다. 가조집회 직후에 전도사로 인허를 받아 이제 교역자 직책을 가진 첫 집회인데, 일정을 작정해놓고도 하나님께서 빛을 갑자기 거두어 가셔서 나흘 간 절망이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산기도를 갔는데 너무 고통스러워 살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한편으로는 이전처럼 큰 빛을 주기 전에 먼저 인간이 교만하지 않도록 또 더 크게 쓰시려고 준비하는 단계일 수 있다는 소망을 가졌습니다. 이번 집회 은혜는 더 크게 될런가? 그러나 집회 하는 날 아침  먹을 때까지도 심령이 어두워 할 수 없이 봉산교회에 연락을 하여 다른 사람을 강사로 세우도록 연락을 하고 집회를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오후가 되면서 하나님께서 심령을 확 열어 주시고 증거할 말씀도 주셨습니다. 속에서 증거할 것이 쏟아지고 새힘도 주시고 계셨습니다. 이런 경험은 1980년 5월 5일부터 시작 되는 공회의 연차 대구 집회를 앞두고 15일 간이나 계속 된 적이 한 번 더 있었습니다. 이 번 봉산 교회를 앞둔 경험 때문에 80년 집회는 크게 고난을 겪으면서도 큰 말씀을 주실 것으로 기대했었습니다. 그리고 당대 교회사적 의미가 있는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백 영희 전기, 8005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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