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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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용 집사님  
 

이 계약대로 우리가 이행하면 주님이 이행해 주셔서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는 이게 대번에 안 되지만 그 동리에서 뛰어나고 그 구역에서 뛰어나고 그 면에서 뛰어나고 자꾸 뛰어나기를 모든 면에, 어떤 면에? 첫째는 제일호가 경제면입니다. 경제면이 뛰어나요. 경제면이 뛰어나요. 경제 부흥이 돼요. 또 그라고 난 다음에는 모든 문화적으로 문예 부흥이 돼요. 또 그 다음에는 사람의 인물 부흥이 돼 버려. 실력이 위에 올라가요.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히 모든 사람이, 아무 것도 아닌 게 예수 믿는다고,

저 내가 개명 교회 가 보니까 개명 교회는 골짝이라요. 골짝인데 개명 교회는 거게 농고 나온 사람 둘인가 밖에 없어요. 농고 나온 사람 둘 또 사범학교 나온 사람 하나인가 있고, 그 골짜기가 그래요. 이런데 예수 믿는 사람들 모두 거지라. 거지고 찌끄러기라서, 얼마나 거지든가 하면 요새는 그런 말해야 잘 몰라요. 장을 일생 동안 한 번도 못 담아 봤어.

그때는 장 담을라 하면 삼천포 가서 소금을 짊어지고 와야 돼요. 이러니까 부자라야 장 담지, 소금 한 포에 얼마나 가는 줄 압니까? 소금 한 포에 쌀 한 가마니 줘야 돼요. 쌀 한 가마니. 이러니까 장 잘못 담아요. 이러니까 하루 종일 디딜방아 찧어 줍니다. 하루 종일 꿍닥꿍닥, 찧어 주면 국수나 한 그릇 얻어먹고, 하루 종일 방아 찧어 주고 나면 저녁에 올 때에 거기서 밥 한 그릇하고 장 한 그릇하고 그래 줍니다. 밥 한 그릇하고 장 한 그릇 주면 두 그릇 얻어 가지고 오면 이제 밥 한 그릇 물에다가 풀고 이래 가지고 저어 가지고 그래 먹고 만날 방아품하는 사람은 방아품 항상 들어 먹습니다. 네, 그거 거짓말 같지요?

그런데 거게 정갑용 집사라고 있었어요. 정갑용 집사 왔지? 어디 있어? 허 저기 있네. 지금 몇 살이라요? 팔십 셋인데 참 지금은 미인이 됐어. 그때는 얼굴도 흉측합니다. 시커머투드리하이 어떻게 못났는지, 이랬는데, 내가 가 봤어. 집에 가 보니까, 인제 이걸 장을 얻어다가 밥을 얻어다가 찍해야 이렇게 하는데 가 보니까 솥에 구멍이 이런 구멍이 네 개 다섯 개 있어요. '저기다가 어찌 뭘 끓입니까?' 이러니까, 보니까 거기 두더기가 이만치 있어요. 이놈을 물에 적셔 가지고 막 볼끈 짜 가지고 한 주먹 막고 한 주먹 막고 이래 가지고 그래 불을 때 가지고 해요. 그거 솥을 사지. 사고 싶지만 돈이 있습니까? 안 돼요.

이래 가지고 이랬는데, 거지인데 그분이 참 말씀을 믿었어요. 말씀을 믿고 이랬는데 그 개명 교회 있을 때에, 시골에 있는 사람들이 무식하지 않아요? 미개한데, 아이가 울면 말이요 아이가 울어 똥을 싸면 그랍니다. 뭐라 하는 게 아니라 '이 새끼 똥은 왜 싸노?' 이라면 놔두면 '똥 왜 싸노?' 하고 야단이 날 터이니까 '똥을 왜 싸노?' 하면 이러니까 뭐 있소? 아무것도 없소. 그러니까 여기 저 밀대 보릿대 얼른 가서 보릿대 가져오고 보릿대 없으면 손으로 요래 싹 훑어 가지고 나갑니다. 그러니까 아예 똥은 누면 그만 똥은 왜쌌노 이래 하면 그만 그라면 얼른 와 똥은 치워 버린다 말이오. 고 옆에 변 집사 있네, 변 집사 그게 사실이요? 사실이면 손 한번 들어봐? 봐. 거짓말 아니야. 다 증거가 있지 않아.

내가 한번은 기도하라 가면서, 동네 구역 예배 보러 가면서 가니까 뭘 앞에 가면서 암말도 않고 에이구 에이구 쌓으면서 이래 쌓아. 그래 내가 그거 알지요. 집사님 뭘 그래 쌓습니까?' `에이구 그만 이, 그만 이걸 뿌질라서.' 그거 풀이 아른아른하이 자라오르는데 그만 가다가 그놈을 밟아서 뿌질러 놨다 말이지. 이게 살라고 하는데 뿌질라서' 속으로 구덩구덩대. 그래 내가 있다가서 `이런 거는 밟아도 괜찮아요. 그거 밟는 거 뭐 자꾸 그래 쌓고 있어요?' 내가 가 가지고 발로 싹싹 문테면서 `이래 밟아도 괜찮아요.' 이래도 속으로 생각할 때에 이분이 참 자비심을 길렀다. 자비심을 길렀다. 그래서 그분의 그 전기를 내가 썼으면 좀 쓸 걸데 안 했습니다. 참 신앙의 걸음을 걸었어.

그랬는데, 그렇츰 거지라. 그건데, 큰 아들도 장로. 또 둘째 아들은 또 집사. 큰 아들은 아들 딸 그거 모두 대학 다 했어. 그 거지 새끼가. 작은 아들은 지금 그 자녀를 대학 하는지 안 하는지 그거는 내가 모르겠소. 여기 태영 목사 어때요? 대학을 하는가, 공부를 하는가, 모르겠어? 어디있노?

그래. 이렇게 그만치 벌써 이대가 되니 그만치만 올라왔소? 이대가 되니까 그만치 올라왔어. 나는 그 총각이 뭐인지 뭐인데 뭐 대학하고 이래 가지고 자꾸 뭐 아들 결혼 할라고 자꾸 이라고 저 또 미국서 왔어. 미국에서 전화가 오기를 아무 장로님 아들이 있다 하는데 그 아들 우리 교회에 대학 졸업했고 참 아주 일등 미인이고 이렇게 부자고 한데 이 처녀에게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그래 나한테 말 좀 해 달라고 이래요. 하도 전화가 와서 어짤 수 없어 그말 할라고 물으니까 벌써 누가 따먹어 버렸어. 그만 장가가 버렸어. 여러분들 참 천지는 변해도 변치 않습니다. 가만히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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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기 때문에, 어떤 분이, 제가 그분을 참, 지금도 살아 있는데 성녀라고 그분의 전기를 기록하면 누구보다도 참 찬란한 전기를 기록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그분하고 나하고 하룻밤에 개바위라 하는 개암이라 하는 동네에 저녁 예배를 보러 가는데. 그때 여러 사람이 섰는데 마침 내 앞에 그 사람이 섰었습니다. 섰었는데, 가면서 뭘, 보니까 가다가 뭐 요리 틀어 가면 그 풀을 밟지 안하고 갈 수 있었는데 자기가 이래 가다가 그만 풀을 질끈 밟았다 말이오.

밟았으니까 뭘 속으로 구둥구둥 하는데, 안다 그거요. 구둥거리는 것을, '아이구, 이 풀 내가 널 밟아서, 널 안 밟아도 되는 건데 공연히 내가 부주의해 가지고 널 밟아서 꺾어서 죽이게 했다' 하는 좀 마음에 미안스런 죄송스런 그런 말하는 것 같애. 그래 내가 물었소. '너 이런 말 했지?' 이라니까 '예, 그랬습니다.' 그래 나무랬습니다. 너 그런데, 밟을 수  있고, 이렇게 길을 거석하는데 네가 말을 할라면 길에다 길에 났으니까 네가 밟혔는데 밟혀도 네가 당연한 줄 알아라. 이렇게 하고 자꾸 지위. 지위성을 보존해야 되지 너무 그렇게 감정을 속으로 그라는 거 틀렸다고 그래 나무래기는 나무랬으나 그 사람의 그 자비성이라 하는 것은 참 귀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이 아들이, 아주 거지였습니다. 아주 거지로서, 그때는 장을 평생 담아 보지 못했고, 솥은 남 내버린 거, 밥, 밥 할 것도 없지만 혹 한 번 하면 주먹덩이 같은 이런 걸레를 이래 한 서너 개 뭉쳐 넣어 가지고 끊어 가지고 그래 가지고서, 요새와 같은 경제가 아니오. 그때 경제를 말하면 거짓말 같습니다. 그렇던 사람인데 그 아들 하나는 장로고 아들 하나는 집사, 그런데, 지금까지도.

아들네들이 잘 사니까 그리 오라고 이래 해도 하나님이 은혜 주신 곳이니까 그 교회서 지키라 한다고 거기서 꼭 지키면서, 지금도 늙어서 그렇지만 아이들, 처음 나온 사람의 아이가 예배당에 똥을 누었다 말이오. 똥을 누면 똥 눴다고 그만 짜증을 지깁니다. 똥 눴다고 짜증지기기 전에 얼른 나가 가지고 그때 무슨 그거 있습니까? 있다 해야 찍해야 보리대밖에 없습니다.

보리대 가지고 얼른 싸서 이래 가지고 손으로 딱 움켜 가지고 다 거석하고 쏵 거석하고 괜찮다고 이래 가지고, 그러니까 의례히 그이 오면 무슨 나쁜 것은 그이가 하리라 그렇게 생각하는 그런 자비성 그런 봉사성 그런 것으로 자기를 길러서 참 한 토막으로 도 다 감동을 받을 만치. 여기 OOO씨인지 OOO씨인지 그런 분들은 다 아는 분입니다. 그이라고 하면, 그분은 다 자비성. 그의 봉사성, 그의 인내성 어떤 굴욕을 당해도 그저 감사하고 넉넉히 이해하고 지내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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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   병석 육개월이 축복 육 개월 동안 병석에 누운 것은 일생 동안 제일 하나님의 축복 중에 큰 축복이었습니다.  
1781   장로는 망한다? 자기 힘으로 하고 하나님의 은혜인 걸 모르면 망합니다. 
1780   정갑용 집사님 시골 거지에서 예수 믿어 복 받은 집사님 
1779   직장 문제 직장에서 믿음 지켜 쫓겨나기 전에 자기가 먼저 나오는 것은 잘못 
1778   찬송할 때 찬송할 때 사회자가 믿음이 있어야 함 
1777   할마이 목사 주님은 늙은이 신앙을 싫어하십니다.밉상스러운 목사는 할마이 목사입니다. 
1776   말씀을 읽는 이유 신자가 말씀 보는 것을 판사나 검사가 법을 공부하는 것에 비유 
1775   하나님의 복 곡식이 잘돼도 하나님이 복 줘서 잘된 것과 사람이 노력해서 잘된 것과 표가 다릅니다.  
1774   세상 권세 복종 말씀에 순종해서, 하나님 위주로 복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사참배 등은 따르지 않습니다. 
1773   중생된 영의 인정 한국같이 좁게 믿으려고 하는 나라에서는 중생된 영의 죄범치 않음을 거의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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