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천 조사님은
주일 날
“ 너희 오늘 주일이지?
그래서 내가 일을 안 시키려고 했는데, 각구목 한대를 아무데 좀 갖다줘라.
갖다주면 내 보내주겠다”
" 안하겠습니다. 내가 못 나가고 여기 있어도 주일 날 내가 그런 짐을 질 수가 없습니다."
이래서 거기서 나올 것인데 나오지 못하고 거기 갇혀 있다가 마지막에 순교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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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 기천 전도사라고 그분이 순교를 했는데, 그분도 그때에 군 직원들이. 군 직원이 면직원으로 면에 가서 일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면에서 근무를 하지마는 실은 군 직원이었습니다. 그랬는데, 군 직원으로 있으면서 도청에 무슨 출장 갈 일이 있어 도청에 출장 가다가 제가 가조에 가서 집회 할 때에 집회 가서 다문 한 시간이라도 참석하고 가겠다 하고 집회 와 가지고 한 시간 참석하고 그만 두 시간 세 시간 거기에서 그만 '아, 그만. 나중에 면직 당하면 면직 당하고 그만' 그래 그만 참석하고 나중에는 참석하고 난 다음에 그만 자기가 가 가지고 사표 내고 그때 그래 가지고 출발해 가지고 전도사가 됐었습니다.
이랬는데, 그분이 6·25때에 감옥에 가서 갇혀 가지고. 그들이 말하기를 '네가 주일날' 말하기를. 각재. 네모배기 만들어 놓은 재목 말입니다. '이 각재 이거 한 개만 어데까지 져다 놔라. 져다 주면 너 그만 나가구로 할께. 출감하구로 할께' 이랬는데, 그래 그 박기천 전도사가 '오늘은 주일이기 때문에 내가 못 나가도 그 각재 운반을 내가 하지를 못합니다. 이러기 때문에 못 합니다.' 그랬습니다.
이라니까 또 뭐 다른 것을 이래 주일을 범하게 하라 하는 걸 범하지 안 할라고 이래 하다가 끌려갔습니다. 끌려 가 가지고서, 아마 그때는 다른 사람 증거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홀로 혼자만 끌려 가 가지고서 어데가 어째 됐는지 몰랐습니다.
이랬는데. 오랜 후에 그분이 죽어 있는 것을, 순교당한 것을 알았습니다. 인민군이 끌고 간 걸 어데로 끌고 갔는지 몰랐습니다. 그래 끌고 갔는데 누가 뭐 따라가 보면, 따라가 보지 못합니다. 그때는 뭐, 지금 들으면 그렇지마는 그때는 뭐 생명 안 내 놓으면 그런데 나서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이랬는데 오랜 후에 누가 저 산에 가다가 보니까 사람이 하나 죽어 있어 소문이 나 가지고 가보니까 옷이 박기천 전도사의 옷이라.' 그래서 보니까 벌써 살은 다 없어져 버렸고 뼈만 옷을 입은 채로 그래 가지고 있어서 누가 거창서 장례 지냈습니다. 주남선 목사님이 주례를 하고서 장례를 지냈습니다.
그런 사람들 다 이 주일을 안 범하기 위해서 그라다가 다 순교당했습니다. 인제 주일을 범하지 않기 위해서 순교를 당했는데 이다음에 하나님의 심판 앞에 갈때에 나는 바빠서 주일을 어쨌다, 무슨 사건 때문에 어쨌다 협박이 많아서 그랬다, 위에 관서에서 눌러 그랬다. 뭣이 눌러 그랬다 이렇게 말을 하는 사람들을 그런 분들이 그 면에 척 나와 설 때에 입이 다 막혀지고 소용이 없습니다. 정죄받습니다. 그래 가지고 구원에 대해서 다 삭제를 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일은 이만치 엄격하게 지키어야 할 이 중요한 날인데 우리가 주일에 대해서 예사롭게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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