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3:1-14
*전체요약
인류를 멸망시킨 제일 크고 첫째 되는 죄를 여기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이 죄악을 깨달아, 이 죄를 가지고 행동하는 그 사람의 비참이 어떠하며 또 이 죄악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유혹을 받은 사람의 불행이 어떠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 이 유혹을 받지 않고 방지하려고 하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죄의 이름은 이간죄라 이름하는 죄입니다. 이간이라 말은 떠날 이(離)자 사이 간(間)자, 그 사이를 벌어뜨리는 죄라 그말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국가와 국가 사이, 가정과 가정 사이, 가족과 가족 사이, 이웃과 이웃 사이를 벌어뜨리는 그런 죄를 가리켜서 이간죄라 그렇게 말합니다. 이간을 붙인다, 사이를 떠나게 해서 사이를 벌어뜨리는 그런 죄를 가리켜서 말합니다.
에덴 동산에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인도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이 동산을 다스리고 지키고 각종 나무의 모든 과실은 임의로 얼마든지 먹고 또 선악을 아는 과실은 먹지 말아라. 먹는 날에는 네가 죽으리라.’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3장 1절에 뱀이 와서 인류 시조를 꾀웠습니다. 겉은 배암이지마는 하늘에서 내려온 악령입니다. 자기 중심으로 살려다가 쫓겨난 악령이 에덴 동산에 와 가지고 해와를 꾀웠습니다. 해와가 꼬임받아 가지고 그다음에 해와가 아담을 꾀웠습니다. 그래 가지고 인류가 멸망을 받았습니다.
배암이 해와를 꾀운 그 죄를 가리켜서 이간 붙이는 이간죄라 그렇게 말합니다. 처음에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벌어뜨리는 이간을 붙였습니다. 그다음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간을 붙였습니다. 또 그다음에는 사람과 모든 만물 사이를 이간을 붙였습니다. 이래서, 이 배암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사람이 벌어져서 원수가 됐고 또 아담과 해와가 벌어져서 하나되지를 못하고 갈라졌던 것입니다. 지금도, 부부간이라 하면 하나인 줄로 알고 있지마는, 예수님의 대속으로 완전히 돌이킨 사람이면 하나될 수 있지마는 대속으로 회개의 온전함을 이루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부부간이나 형제간이나 부모 자녀간이나 친구간이라도 하나되어 있는 사람은 절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면 이간을 붙인 배암은 어떤 벌을 받았는가? 짐승 중에 제일 큰 저주를 받았습니다. 모든 짐승 중에 제일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14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이랬습니다. 모든 짐승 중에 제일 저주를 받았습니다. 이간을 붙인 자는 그 값으로, 사람으로서 이간을 붙였으면 그 사람은 사람 중에 제일 저주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 중에 제일 저주를 많이 받습니다.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이랬습니다. 저주받는 짐승이 많되 저주 중에 제일 저주를 많이 받는다 이랬습니다. 이간 노릇을 하는 그자의 죄값은 저주 중에 제일 강하고 무서운 저주를 받는 것을 여기서 말씀을 했습니다.
또, 이간 붙일 때에 그 유혹을 받지 않는 사람은 복되지마는 이간의 유혹을 받아서 벌어진 자, 이간을 붙일 때에 그 이간의 유혹을 받아서 이간된 사람, 그 사이가 벌어진 사람 그 사람은 고통을 받습니다. 또 죽자껏 수고하고 땀이 흐르도록 해야 겨우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또 여자는 여자로서의 큰 고통을 당해서 해산하는 고통을 받게 됐고, 또 해산하는 그로 인한 여인의 생리적 그 고통을 받게 됐습니다. 여자는 남자를 사모하게 되고 남자는 여인을 다스리게 되는 그런 고통을 받았습니다. 또 남자는 여인의 유혹을 받았기 때문에 종신토록 얼굴에 땀을 흘려야 겨우 의식주를 하도록 그렇게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담 해와가 가지고 있는, 아담 해와의 소유가 되어 있는 물질계 우주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아담과 해와는 고통을 받고 사망을 받고 모든 소유는 다 저주를 받는 이런 값을 받게 됐습니다.
그러면 배암이 이간 붙인 방법이 무엇인가? 하나님과 사람 사이나, 사람과 사람사이나 이간 붙이는 방법이 같습니다. 어디든지 이 방법 가지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가? '하나님이 참으로' 했습니다. 하나님하고 사람 사이인데 사람에게 와 가지고 공연히 ‘하나님이 네게 대해서 너무한다. 하나님이 네게 대해서 너무하고 너를 해친다.’ 하나님이 인간을 해하지 않는데 해한다는 그런 말을 꾸며 가지고 인간에게 말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나쁘다고 깎고 해와는 북돋아서 치켜올립니다.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세상에, 하나님께서 모든 과실을 먹지 말라 해? 그럴 수가 어디 있나? 참으로 그래? 안 그렇지? 참 그래? 그렇다면 아무것도 아니지.’ 이렇게 고 심리를 이용해 가지고 상대방이 나를 해한다고,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나를 헌다고, 나를 해한다고 하는 것을 내게 전달하면서 저는 내편이 돼 가지고 나를 유익되게 한다고 해서 옵니다. 그러면 그놈은 이간 마귀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해와도 그말 듣고 난 다음에는 그만 하나님에게 대해서 배신이 됐습니다. 그래서 ‘동산에 있는 모든 과실은 내가 자유로 먹을 수 있다. 먹을 수 있으나 중앙에 있는 그 선악을 아는 과실은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더라. 먹으면 죽을까 하노라 하셨다.’ 이러니까 마귀가 그럴 때 벌써 하나님을 대립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럴 리가 있느냐? 이 배암아 이놈아.’ 하고 물리치면 될텐데 '하나님이 너를 해친다' 요 말 하면서 저를 돕는 척 하니까 그만 거기 태여 가지고 미혹을 받아서 배암의 말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멀리 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 하고 나니까 그다음부터는 그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가감을 못 하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 하더라’ 또 `죽으리라' 했는데 ‘죽을까 하노라’ 이래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진실이 없고 하나님에게 대해서 두려워함이 없고 숭배함이 없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탈선되어 나갔습니다.
이간하는 거기 피동되어 가지고 상대방을 자기를 해하는 자로 딱 생각을 가지는 그때부터 하나님은 떠나버립니다. 떠나니까 그다음부터는 진실이 없습니다. 진실이 없고 정확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나중에 치켜올리며 이제 됐다 싶어서 ‘먹지 말라 하지? 먹어도 절대로 안 죽는다. 먹으면 네가 하나님 된다.’이래 치켜올리니까 올라가 가지고 절단이 났던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이간 마귀는 반드시 상대방은 그렇지 않은데 거짓말로 꾸며 가지고 합니다. '너를 이렇게 해하더라, 그런데 나는 네편이다.’ 그러니까 그만 거기 유혹받아서 ‘그래? 그분이 날 해해?’ 그 말에 피동돼서 상대방과 멀어져 버립니다. 멀어지면 그게 죄입니다. 멀어지면 마귀하고는 하나되고 하나님은 떠나버렸습니다. 이것이 무섭습니다.
암만 그래 한다 해도 그로 말미암아 내가 그 사람이 하는 그대로 상대방을 그렇게 인정하지 않고 종전 내가 사귀고 알고 인정하고 있던 그대로 변동하지 않고 있으면 마귀는 들어오지 못합니다. 그대로 변동하지 않고 있으면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지지 않고 연결돼 있기 때문에 그 시기가 지나가면 사탄은 절단나 버리고 자기는 일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이간할 만한 그런 일이 있다 할지라도 이간 붙이는 그 일에는 우리가 이용당하지 맙시다. 화목하는 제물로서 이용당하지 이간 붙이는 데는 이용 안 당해야 합니다.
(88020331/0440/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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